"신태용, 중국 대표팀 원했어!... 그런데 中 축협은 왜?"... 자국 협회에 날 선 비판 가한 中 "협회는 순응적 감독 원하지"

임기환 기자 2025. 8. 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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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태용 감독의 울산 HD 사령탑 부임과 관련, 신 감독이 그 전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휘하길 원했었다고 한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

신 감독이 중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경우, 어떤 비전으로 이끌지에 대한 신 감독의 언급도 있었다고 전했는데, 매체는 "신 감독은 2030 FIFA(국제축구연맹)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월드컵 본선 진출울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그의 자신감 넘치는 약속에도 불구하고 중국축구협회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신 감독은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그가 심사숙고 끝에 중국축구협회의 결정을 기다리지 않고 울산의 제안을 받아들인 이유다"라고 전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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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최근 신태용 감독의 울산 HD 사령탑 부임과 관련, 신 감독이 그 전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휘하길 원했었다고 한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

중국 '소후닷컴'은 8일(한국 시간) "최근 신태용 감독이 울산에 부임함에 따라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수행할 수 없게 되었다.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물러난 뒤 중국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로 여러 차례 거론되어 왔다. 신 감독 역시 중국 대표팀 합류를 원했고, 중국축구협회에 여러 차례 관심과 열망을 표명해 왔다"라며 중국 축구를 향한 신 감독이 관심이 있었다고 전했다. 

신 감독이 중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경우, 어떤 비전으로 이끌지에 대한 신 감독의 언급도 있었다고 전했는데, 매체는 "신 감독은 2030 FIFA(국제축구연맹)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월드컵 본선 진출울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그의 자신감 넘치는 약속에도 불구하고 중국축구협회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신 감독은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그가 심사숙고 끝에 중국축구협회의 결정을 기다리지 않고 울산의 제안을 받아들인 이유다"라고 전말을 밝혔다.

매체는 신 감독의 자질 자체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신 감독은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에서 검증된 감독이다. 아시아 축구에 대해 지식이 해박하다. 이론적으로는 중국 대표팀 감독으로 의심할 여지가 없다. 다만 중국축구협회는 신 감독의 적극적이고 강경한 성격에 우려를 표했다. 그런 성향은 그들이 선호하는 감독 스타일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20년 넘게 월드컵 본선과 인연이 없는 중국 축구의 목표는 2030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중국 축구는 오는 10월 친선 A매치를 앞두고 있다. 이 때문에 신임 감독 선임은 그 전인 9월께에는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신태용이라는 퀄리티 있는 감독을 놓치게 되면서 후보군이 하나 줄어 들었다. 마르셀로 리피, 파비오 칸나바로 등 많은 세계적 네임드들이 중국 축구를 이끌었지만, 중국 축구의 월드컵 진출은 아직까지도 요원하기만 하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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