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 흥행 대박, 110만명 방문…지난해 대비 12% 증가

15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일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보령시에 따르면 보령머드축제가 오는10일 막을 내릴 예정인 가운데 8일 기준 110만명 이상이 찾은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에 비해 관광객들이 12% 증가했습니다.
보령시는 폭염 특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관광객들이 증가한 배경에는 철저한 무더위 대비책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한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그늘막, 안개분사기, 쿨링존, 피크닉존 등이 관광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며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갑니다.
또, 보령사랑 할인쿠폰 제도로 관광객들이 지역 식당, 카페, 관광지 등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보령 특산물 판매존, 지역 청년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의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머드온더비치'는 바다, 음악, 조명이 어우러진 체험형 나이트 프로그램으로, 매일 밤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머드광장에서 운영되는 '오픈스퀘어 '에서는 수준 높은 버스킹 공연과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체험형 마켓,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MZ세대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10일까지 계속될 머드축제의 주요 이벤트는 8일 8090 나이트쇼, 9일 케이팝(K-POP) 슈퍼라이브, 10일 슈퍼콘서트 등이 이어집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기록적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열기가 어느해 보다 뜨겁다"며 "축제 마지막 날까지 더욱 알차고 안전하게 운영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사진 보령시 제공)
류제일 취재 기자 | uj1@tjb.co.kr
Copyright © T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