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트리거’ 경쟁작은 ‘케데헌’ 팬미팅서 ‘골든’ 노래 긍정 검토”(가요광장)

서유나 2025. 8. 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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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다음 팬미팅에서 '골든' 노래를 긍정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남길의 신청곡은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인 헌트랙스의 '골든'(Golden)이었다.

이후 한 팬이 "다음 팬미팅에서 '골든' 가나요"라고 묻자 김남길은 "이건 고민해봐야 할 듯하다. 어려운 노래"라고 말했다.

이번 팬미팅에서 데이식스의 '예뻤어'를 불렀다는 김남길은 "힘든 노래인데 저한테 맞춰서 했고, '골든'은 어렵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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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남길이 다음 팬미팅에서 '골든' 노래를 긍정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8월 8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배우 김남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남길의 신청곡은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인 헌트랙스의 '골든'(Golden)이었다. 김남길은 이유를 묻자 "'트리거'의 경쟁작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트리거'를 검색하면서 반응을 보는데 '트리거'보다 많은 반응, 밈들이 생성되더라"며 K-콘텐츠에 대한 애정을 담아 선곡했음을 밝혔다.

이후 한 팬이 "다음 팬미팅에서 '골든' 가나요"라고 묻자 김남길은 "이건 고민해봐야 할 듯하다. 어려운 노래"라고 말했다. 이번 팬미팅에서 데이식스의 '예뻤어'를 불렀다는 김남길은 "힘든 노래인데 저한테 맞춰서 했고, '골든'은 어렵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소다팝' 커버 부탁까지 나오자 김남길은 "본업 연기보다 이런 거에 더 스트레스 받는달까. 연기를 잘해야 한다는 스트레스보다 이번 팬미팅에 어떤 콘텐츠를 가져갈까라는 스트레스가 있다. 이게 더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은지가 "나중에 외발 자전거까지 탈 듯하다"고 하자 김남길은 "칼쇼도 하고. 한번 할 때 부담스럽다. 잘해야 하는데"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는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액션 재난 스릴러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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