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순위 59번 이수정, 제주에서 '돌풍샷'.."챔피언조 경기하면 더 재밌는 경험 될 것&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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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프로 데뷔 5년 차인 이수정(25)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출전이 두 번에 불과한 무명이다.
이수정은 시드 순번 59위로 정규 투어 대회 출전 기회가 자주 오지 않았다.
이수정은 "(정규투어 출전이 두 번째지만) 긴장되지는 않았다"라며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경기하게 된다면 그것만큼 재밌는 경험은 없을 거 같다. (처음이라서) 당연히 떨리겠지만, 누구랑 경기하더라도 재미있을 거 같다. 더 열심히 치겠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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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이후 정규 투어 본선 진출 처음
2019년 데뷔해 입스로 긴 슬럼프..2부 투어 활동
시드 순번 59위로 올해 정규투어 두 번째 출전
"긴장 안 되고, 남은 경기 더 열심히 치겠다"
[서귀포(제주)=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정식 프로 데뷔 5년 차인 이수정(25)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출전이 두 번에 불과한 무명이다. 이름도 낯선 이수정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둘째 날까지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돌풍을 예고했다.

이수정은 2000년생으로 박현경, 임희정 등과 동갑내기다. 2019년 10월 프로로 데뷔해 지금까지는 주로 2부인 드림 투어에서 뛰었다. 드림 투어에선 59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우승은 없었다. 정규 투어는 지난 5월 E1 채리티 오픈에 처음 출전했다. 경험 부족으로 이틀 합계 5오버파 149타를 쳐 컷 탈락했다.
12세 때 골프를 시작한 이수정은 주니어 시절에는 여러 대회에서 입상할 정도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19세 때 드라이버샷 입스(샷 공포증)가 찾아온 이후로 4년 넘게 긴 슬럼프와 싸웠다. 지금은 입스에서 벗어났다. 174cm의 큰 키로 드라이버샷 평균거리는 230m 이상 보낸다.
이수정은 시드 순번 59위로 정규 투어 대회 출전 기회가 자주 오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이예원, 홍정민, 배소현, 마다솜 등 상위권 선수들이 불참하면서 기회가 찾아왔다. 올해는 언제 다시 정규 투어 출전 기회가 올지 기약할 수 없다.
올해 목표는 내년 정규투어 시드 획득이다. 드림투어 상금랭킹 39위에 올라 있어 하반기 성적에 따라서 목표를 이룰 수도 있다. 최종전 기준 상금랭킹 20위 안에 들면 내년 정규 투어 시드를 받는다.
본선 진출이 유력해지면서 사흘째부터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정규 투어 무대에서 3,4라운드를 뛴 적이 없다. 본선 진출이 처음이라서 상금도 처음 받는다. 현재 순위로 경기가 끝나면 3라운드에선 윤이나, 성유진과 같은 조에서 경기한다. 긴장될 법도 하지만, 뜻밖에 담담했다.
이수정은 “(정규투어 출전이 두 번째지만) 긴장되지는 않았다”라며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경기하게 된다면 그것만큼 재밌는 경험은 없을 거 같다. (처음이라서) 당연히 떨리겠지만, 누구랑 경기하더라도 재미있을 거 같다. 더 열심히 치겠다”라고 기대했다.
정규 투어 데뷔가 늦었지만, 그는 “박현경, 임희정 등 동갑내기 선수들을 보면서 동기부여가 많이 됐다”며 “공도 잘 치고 인성 좋은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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