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모 정형외과서 허리 시술 후 집단 의료감염 22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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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에 있는 A 정형외과 의원에서 허리 통증 완화 시술을 받은 환자 중 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면서 지역사회의 불안감도 확산하고 있다.
앞서 강릉시보건소는 A 정형외과에서 허리 통증 완화 시술을 받은 다수의 환자로부터 이상 증상이 발생함에 따라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7월 29일부터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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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에 있는 A 정형외과 의원에서 허리 통증 완화 시술을 받은 환자 중 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면서 지역사회의 불안감도 확산하고 있다.
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18명이었던 의료감염 추정 사례가 이날 오전 8시 기준 총 2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5명은 중환자실, 12명은 일반병실에 입원 중이며 4명은 퇴원했다. 60대 남성 1명은 사망하면서 보건당국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15명은 황색포도알균(MSSA)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나머지 7명은 조사 중이다.
연령대별 유증상자는 40대 2명, 50대 3명, 60대 8명, 70대 8명, 80대 1명 등이다.
앞서 강릉시보건소는 A 정형외과에서 허리 통증 완화 시술을 받은 다수의 환자로부터 이상 증상이 발생함에 따라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7월 29일부터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환자는 총 22명으로 이들은 시술 후 극심한 통증, 두통, 의식저하,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지난 7월 해당 시술을 받은 444명에 대한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추가로 6월에 해당 의료기관에서 동일 시술을 받은 219명에 대해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해 유증상자 발생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일부터 보건소, 강릉아산병원, 강릉동인병원, 지역 정형외과 등과 의료관련감염 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의료기관 시술 관련 이상 증상자 진료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홍규 시장은 지난 7일 강릉시보건소에서 현장 점검회의를 열고 "추가 피해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관리·감독에 만전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A 정형외과는 보건당국의 시술 중단 권고에 따라 지난 1일부터 휴진에 들어갔다. 조만간 황색포도알균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가 나오면 보다 자세한 감염 경로를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릉시는 A 정형외과에 대한 조사 및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행정처분 및 수사의뢰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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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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