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전 국회의원 "포스코만 조리돌림...정치적 의도 있는 마녀사냥 안 돼"

이진우 2025. 8. 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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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전 국회의원이 최근 잇따른 산업 현장 안전사고와 관련,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집중 질타에 대해 "정치적 마녀사냥식 기업 길들이기"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김 전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산업과 건설 현장의 안전 사고는 각 기업이 책임지고 최소화해야 할 문제"라면서도 "그러나 '주인 없는 기업'인 포스코만 정부 입맛에 따라 시범 케이스처럼 조리돌림 당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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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 책임은 기업에 있으나, 특정 기업만 조리돌림 해선 안 돼"
"포스코 길들이기식 비판은 국가 산업과 포항 경제에 악영향"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김병욱 전 국회의원이 최근 잇따른 산업 현장 안전사고와 관련,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집중 질타에 대해 "정치적 마녀사냥식 기업 길들이기"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김 전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산업과 건설 현장의 안전 사고는 각 기업이 책임지고 최소화해야 할 문제"라면서도 "그러나 '주인 없는 기업'인 포스코만 정부 입맛에 따라 시범 케이스처럼 조리돌림 당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병욱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 [사진=김병욱 전 의원 페이스북]

이어 그는 "가뜩이나 철강 경기 악화로 창사 이래 가장 큰 위기를 겪고 있는 포스코를 이재명 정부가 정치적 의도를 갖고 흔든다면, 이는 단지 한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산업 전반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김 전 의원은 '불경기로 숨도 쉬기 힘든 포항 경제가 더 큰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며 "지역 산업 기반이 정치적 논리에 의해 훼손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죄가 있다면 마땅히 벌을 받아야 하지만, 공정하고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하다"며 "유독 포스코이앤씨에만 과도한 집중포화가 쏟아지는 배경에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것은 아닌지 되짚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최근 모 일간지 보도를 인용해 "사망 사고 건수 등을 감안할 때 포스코이앤씨가 다른 대형 건설사에 비해 유독 높은 수준은 아님에도 대통령과 정부, 여당까지 나서 질타하는 것은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재계와 건설업계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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