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로봇콘퍼런스 개막… 1500종 전시 ‘로봇 굴기’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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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세계로봇콘퍼런스(WRC)가 개막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엔 신제품 100여 종을 포함해 총 1500여 종의 로봇이 전시돼 중국의 '로봇 굴기'를 과시했다.
신징바오는 "첫 회의 참가 기업은 100개 미만이었지만 이번엔 200개 이상"이라며 "중국의 로봇 산업이 급속히 발전한 10년간 WRC 역시 크게 성장했다"고 짚었다.
특히 100여 종의 로봇은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신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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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포함 220개社 참여
베이징 = 박세희 특파원
8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세계로봇콘퍼런스(WRC)가 개막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엔 신제품 100여 종을 포함해 총 1500여 종의 로봇이 전시돼 중국의 ‘로봇 굴기’를 과시했다.
신징바오(新京報)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부터 닷새간 베이징 이좡(亦莊)경제기술개발구에서 WRC가 열린다. 중국전자학회와 세계로봇협력기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WRC의 올해 주제는 ‘로봇을 더 스마트하게, 체화(具身·Embodied) 주체를 더 지능적으로’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로봇 기업 220곳이 참가해 1500여 종의 로봇을 전시했다. 참가 기업이 200개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 면적도 역대 가장 넓은 5만㎡ 규모로 마련됐다. 신징바오는 “첫 회의 참가 기업은 100개 미만이었지만 이번엔 200개 이상”이라며 “중국의 로봇 산업이 급속히 발전한 10년간 WRC 역시 크게 성장했다”고 짚었다.
특히 100여 종의 로봇은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신제품이다. 구조 로봇, 순찰 로봇, 잔디깎이 로봇 등 신형 모델들이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또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의 ‘톈궁(天工) 2.0’과 유니트리(Unitree·宇樹科技)의 ‘G1’ 등 약 50개의 휴머노이드 로봇 완제품 기업들이 각사의 대표 로봇들을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엔비디아도 참여해 이목을 끌고 있다. 엔비디아는 갤봇, 유니트리, 중젠커지(中堅科技) 등 중국의 로봇업계 협력 파트너들과 피지컬 인공지능(AI) 및 범용 로봇 분야에 대한 구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베이징시는 WRC 개막과 함께 부대행사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해 산업·의료·생활보조·반려·교육·놀이·건강관리·요양지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로봇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로봇 소비축제’를 2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로봇 전문 오프라인 판매점도 베이징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이곳에선 로봇의 판매(Sale), 부품 공급(Spare Parts), 서비스(Service), 고객 만족도 조사(Survey) 등 이른바 ‘4S’가 이뤄진다.
박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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