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내란 가담 의혹’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압수수색

김지은 기자 2025. 8. 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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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지난 7일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특검팀은 전날 박 직무대리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8일 밝혔다.

특검팀은 박 직무대리가 12·3 내란사태 당시 국회 봉쇄 과정에 연루됐다고 의심하며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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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연합뉴스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지난 7일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특검팀은 전날 박 직무대리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8일 밝혔다. 특검팀은 박 직무대리가 12·3 내란사태 당시 국회 봉쇄 과정에 연루됐다고 의심하며 수사를 진행 중이다.

당시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던 박 직무대리는 비상계엄이 선포된 당일 조지호 경찰청장을 비롯해 경찰청 경비국장, 서울 영등포경찰서장 등과 수차례 통화하는 등 국회 봉쇄와 체포조 지원 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 직무대리는 윤석열 정부에서 중용되며 ‘용산 출신 친윤 경찰’로 평가받았다. 계엄 선포 이후인 지난 2월 직무대행 신분으로 서울청장에 부임하며 당시 대통령 신분을 유지하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인사권을 행사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낳기도 했다.

김지은 기자 quicksilv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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