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00억 쌓아두고 공익은 뒷전”…연금복권 적립금, 3년새 6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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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판매로 쌓인 적립금이 최근 3년 새 60%나 불어났지만, 정작 공익사업에 쓰이는 비중은 로또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연금복권 매출이 매년 발생하는 만큼, 일부 당첨금은 과거 적립금에서, 일부는 향후 매출에서 지급하는 '부분 적립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과도한 적립을 줄이고 공익사업에 투입할 여력을 확대하면 국가 경제 활력과 내수 진작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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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살림硏 “전액 적립→부분 적립 전환, 재원 활용 확대해야”
![로또 복권방. [뉴시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ned/20250808113017196ffmw.jpg)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연금복권 판매로 쌓인 적립금이 최근 3년 새 60%나 불어났지만, 정작 공익사업에 쓰이는 비중은 로또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과도한 적립 구조를 손봐야 공익 환원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8일 나라살림연구소의 ‘연금복권 기금 활용’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연금복권 매출액은 3417억원으로, 당첨금과 사업비를 제외한 공익사업 가능 수익금은 925억원(27%)에 불과했다. 같은 해 로또의 공익사업 환원율은 43.5%로, 연금복권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다.
연금복권 적립금은 2021년 3982억원에서 지난해 6377억원으로 60.1% 증가했다. 같은 기간 판매액은 17.3%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판매액 대비 적립액 비율은 1.4배에서 1.9배까지 확대됐다. 이는 미래 당첨금 지급액 전액을 현재가치로 환산해 적립하는 ‘전액 적립식’ 구조 때문이다.
연구소는 “연금복권 매출이 매년 발생하는 만큼, 일부 당첨금은 과거 적립금에서, 일부는 향후 매출에서 지급하는 ‘부분 적립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과도한 적립을 줄이고 공익사업에 투입할 여력을 확대하면 국가 경제 활력과 내수 진작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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