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월파' 최고 스타 쿄카, 9월 6일 서울 공연 못 나온다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월파')의 우승팀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 소속 유명 댄서이자, '스월파'가 낳은 최고의 스타로 꼽히는 쿄카가 서울 공연 첫날에 불참한다.

'스월파' 전국 투어 콘서트 제작사는 7일 온라인 예매처 놀 티켓에 "9월 6일(토) 공연에 출연 예정이었던 오사카 오죠갱 소속 댄서 쿄카님이 일정 조율 과정에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해당 날짜 공연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아티스트 측과 제작진 모두 쿄카님의 참여를 위해 끝까지 조율을 시도했으나, 개인 일정으로 인해 9월 6일(토) 공연에는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었으며, 9월 7일(일) 공연에는 예정대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제작사는 "예매를 완료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혼란을 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리며, 이번 출연진 변경이 공연 전체의 구성과 완성도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작진 및 오사카 오죠 갱 팀 전원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쿄카 불참이라는 출연진 변경으로 인한 예매 취소 및 환불은 수수료 없이 100% 환불이 가능하며, 오는 14일 저녁 6시까지 놀 티켓 고객센터 또는 마이 페이지를 통해 취소할 수 있다. 전액 환불 가능 회차는 9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와 7시 공연이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 번째 시즌이었던 '스월파'는 한국·뉴질랜드·미국·일본·호주 등 5개국 6크루의 국가대항전을 콘셉트로 전개됐다. 쿄카가 속한 오사카 오죠 갱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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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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