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 윤계상 원맨쇼 그리고 '우리는 대세 기적' 될 청춘들 [IZE 포커스]
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가 시청자들의 관심 끌기에 성공했다. 극 초반 윤계상의 원맨쇼 속에서 '대세 기적'을 노리는 청춘 스타 탄생기도 시작됐다.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 감독 주가람(윤계상)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지난 7월 25일 첫 방송했다.

'트라이'는 방송 전 '라켓소년단' '스토브리그'를 잇는 'SBS표 스포츠 드라마'로 예비 관심을 모았다. 또한 럭비를 소재로 한 첫 드라마로 흥미를 끌었다. 앞서 SBS는 2019년 '스토브리그'로 경기뿐만 아니라 선수, 야구단을 둘러싼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스토브리그'는 남궁민, 박은빈, 오정세, 조병규 등 인지도 있는 스타 외에도 하도권, 이준혁, 윤병희, 박진우, 채종협, 김민상 등 다양한 배우들이 '스토브리그'를 통해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에 '트라이'에 거는 기대감도 높았다. 스포츠 드라마인 만큼, 박진감 넘치는 경기 외에도 배우들의 연기 퍼레이드에 관심이 쏠렸다. 더불어 전작 '우리영화'으로 쓴맛을 본 SBS금토드라마의 시청률 부진을 시청률 흥행으로 되돌려 놓을 수 있을지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트라이'는 방송 첫 주, 4%대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1회 4.1%, 2회 4.4%. 이어 3회 5.1%, 4회 5.4%를 기록했다. 첫 방송 후 3회 연속 자제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나가버린 SBS 금토드라마 시청자들을 다시 불러들인 것.

◆ '트라이' 흥행 주역 윤계상의 원맨쇼!
'트라이'는 4회까지 윤계상의 연기쇼가 돋보였다. '괴짜'의 매력을 미운털 하나 없이 만들어 내고 있다. 표정이나, 액션 그리고 감성 유발하는 과거사 비하인드, 럭비를 향한 진심까지 오감만족 연기로 시청자들의 '트라이' 본방사수를 유발 중이다. 코믹과 진지함을 오가면서 '코믹 잘 하는 배우'로 업그레이드 된 연기력을 뽐냈다. 여기에 배이지 역의 임세미, 교장 강정효 역의 길해연, 교감 성종만 역의 김민상, 마석봉 역의 배명진 등 여러 배우들과 부딪히기만하면 '채널 고정' 유발하는 호흡까지 뽐내고 있다. '트라이'에서 원맨쇼 중인 윤계상이다.
윤계상의 원맨쇼와 함께 서서히 빛을 내는 차세대 청춘 스타들도 시청자들의 눈에 띈다. 극의 중심인 한양체고 럭비부 선수들이다.

◆ 럭비부 김이준, 이수찬, 윤재찬, 황성빈, 우민규 그리고 김단 "대세 기적 이뤄낼 청춘들"
먼저, 한양체고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의 김요한. 1회부터 주인공 윤계상과 만나면 으르렁,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눈에 봐도 벌크업한 모습은 전작 '학교 2021'의 풋풋함을 덜어냈다. 외적인 벌크업은 성공했지만, 연기력 벌크업 성공은 물음표다. '학교 2021' 이후 한단계 성장한 연기력을 기대했지만, 다음 작품에서 찾아보자.
럭비부 오영광 역의 김이준, 소명우 역의 이수찬, 도형식 역의 윤재찬, 김주양 역의 황성빈, 표선호 역의 우민규 그리고 문웅 역의 김단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본방사수에 힘을 더하고 있다.
김이준, 이수찬, 윤재찬, 황성빈, 우민규는 4회까지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은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훔치는 '신스틸러'로 조연이지만 빛나는 활약상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럭비 포지션에 맞는 개성을 앞세워 시청자들이 눈도장을 찍었다.
김이준은 '공시 준비 부주장', 이수찬은 '카메라 광인', 윤재찬은 '급발진', 황성빈은 '소녀감성', 우민규는 '먹짱'으로 각자의 수식어가 있다. '럭비부 맞아?'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는 색다른 매력이다. 각 배우들이 소화하고 있는 캐릭터는 보기와 다른 친근함과 럭비부 폐부를 막기 위해 '원팀'으로 뭉칠 때는 웃음과 감동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트라이' 이전 조연, 단역으로 연기력을 쌓아올린 덕에 이질감 없는 호감 100%로 시청자들에 애정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트라이'가 디딤돌이 되어 향후 활약까지 기대되는 차세대 청춘 스타로 거듭나는 중이다.

앞서 3회, 4회에 문웅 역으로 등장한 김단.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연기로 시청자의 환심을 샀다. '트라이'가 공식 데뷔작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단은 피지컬부터 럭비부 문웅과 혼연일체였다. 골 때리는 럭비부에서 '에이스'의 활약까지 예고하면서, 향후 전개에서 김단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계상과의 티키타카, 럭비를 향한 열정과 고뇌를 가진 캐릭터 표현은 배우로서 성공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첫 작품, 연기에서 100% 만족하는 연기 득점은 아니지만, '트라이'를 통해 성장 후 성공 가능성에 기대감을 높였다.

◆ 럭비부만 있다? 사격부 에이스가 있지! 대세 기적 박정연
'트라이'에서 럭비부는 아니지만, 등장만으로 시선 고정 중인 배우도 있다. 사격부 주장 서우진 역의 박정연이다. 박정연은 '트라이'에서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사격, 훈련 외에는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는 듯한 냉철했다. 감독, 코치의 불편한 관심과 지도에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 그러던 중, 4회에서 문웅의 합격을 돕는 결정타를 날리는 반전 서사를 썼다. 승부욕 강한 캐릭터였지만, 의도된 0점 사격은 그간 냉정한 모습만 보여왔던 서우진의 변화를 보여준 대목. 그 과정이 돌변이 아닌, 표정이다 대사가 세밀하게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2020년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으로 연기 내공 쌓은 박정연은 '트라이'를 통해 한층 밀도 높은 연기를 뽐내고 있다. 분량의 많고, 적음을 떠나 등장 장면에서는 청춘 스타 탄생으로 만점 사격했다.
성장 기대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트라이'. 앞으로 안방극장을 이끌어 갈 차세대 스타 예감 지수 높인 청춘 배우들의 다채로운 활약이 펼쳐지고 있다. 막을 내리는 순간에는 하나의 성장이 완료되어 '차세대 청춘 스타' 타이틀을 가져갈, '대세 기적'이 이뤄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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