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대표, 광복절 특사 거론…민형배·황명필 “정치적 희생, 상징적 의미 커”

오대성 2025. 8. 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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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검찰수사 희생자에 대한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 의원은 오늘(8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조국 수사는) 정치적으로 기획된, 정치 검찰의 난동이었다"면서 "세밀하게 어떤 죄가 유죄고 무죄고 이런 걸 떠나서 정치적으로 기획된 의도가 강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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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검찰수사 희생자에 대한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 의원은 오늘(8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조국 수사는) 정치적으로 기획된, 정치 검찰의 난동이었다”면서 “세밀하게 어떤 죄가 유죄고 무죄고 이런 걸 떠나서 정치적으로 기획된 의도가 강했다”고 말했습니다.

민 의원은 “(조 전 대표는) 경중의 문제와 상관없이 희생자였던 것은 틀림없다. 희생자에 대해서 세상이 바뀌고 내란을 끝내야 되는 상황에서 본다면, 상징적인 의미가 크게 있다고 본다”면서 “이거는 정치적으로 좀 풀어야 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그 정치적 수단 중의 하나가 사면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 의원은 이재명 정부를 위해 정치인 사면은 다음 기회로 넘기는 게 낫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바라보는 시각에 썩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국민들이 그것(조 전 대표 사면)에 대해서 염려하느냐 그렇지 않으냐를 봐줘야 되고, 그런 점에서 보면 국민적 동의가 여론조사를 보면 꽤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국혁신당 황명필 “함께 싸운 동지, 일제 시대 서대문형무소에…”

조국혁신당 황명필 최고위원도 오늘 오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 출연해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들기 위해서 모두가 힘을 합해서 싸웠다”면서 “함께 힘을 합해 싸운 동지가 지금 일제 시대 서대문형무소에 들어가 있는데 ‘내년에 꺼낼까, 연말에 꺼낼까’ 이런 생각을 해야 되겠느냐”고 말했습니다.

황 최고위원은 “검찰 독재에 의해서 부당하게 희생된 분들은 조국 대표뿐만이 아니라 많지 않으냐”면서 “빠르게 원상 복귀를 시키는 것이 그 내란 청산의 신호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황 최고위원은 “말년 병장들은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는데, 대통령께서 결단을 내리실 때까지의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들이 있으니 말을 아끼고 그냥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면서도, 만약 사면된다면 “조국혁신당의 창당 목적에 부합한 일을 앞으로도 계속 잘해 나감으로써 이제 국민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전 KBS 1라디오 ‘전격시사’ 인터뷰에서 “아무리 밖에서 이런저런 합리적 추측이든 비합리적 추론이든 말씀을 많이 하지만, 대통령이 말씀하시기 전까지 대통령 비서실장도 모르는 게 특별사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고유권한이라는 말이 붙을 만큼 괴롭고 고독하고 최후의 결단을 대통령이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그 말씀이 나오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특별사면 대상자를 추리는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어제(7일) 열린 가운데 특사 후보군에 조 전 대표 부부와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사면심사위에서 추려진 사면·복권 건의 대상자 명단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올리고, 이 대통령이 재가한 최종 명단은 오는 12일 국무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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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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