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건희 특검, '통일교 넘버2' 한학자 총재 비서실장 소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8일 '건진법사 청탁 의혹' 관련 통일교 한학자 총재의 비서실장을 소환했다.
특검팀은 통일교 세계본부장이던 윤영호씨가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전후로 전씨를 징검다리 삼아 김 여사에게 통일교의 여러 현안에 대한 청탁과 함께 6,000만 원대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1,000만 원 상당의 샤넬가방 2개 등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살펴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탁금지법 위반·횡령 등 혐의
통일교 교단 윗선 수사 본격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8일 '건진법사 청탁 의혹' 관련 통일교 한학자 총재의 비서실장을 소환했다.
특검팀은 이날 천무원(통일교 최상위 행정조직) 부원장이자 한 총재 비서실장인 정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정씨는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서울 광화문 KT웨스트빌딩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김 여사 명품 선물에 관여했나' '한 총재 지시를 받았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돈을 전달했나'는 등 취재진 질문에 모두 묵묵부답인 채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팀은 통일교 세계본부장이던 윤영호씨가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전후로 전씨를 징검다리 삼아 김 여사에게 통일교의 여러 현안에 대한 청탁과 함께 6,000만 원대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1,000만 원 상당의 샤넬가방 2개 등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살펴보고 있다. 이 사건과 관련해 구속수감된 윤씨는 '윗선의 결재를 받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특검팀은 정씨를 비롯한 통일교 수뇌부를 잇따라 불러 통일교 교단 차원의 개입 의혹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에 연루됐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이다.
강지수 기자 soo@hankookilbo.com
이서현 기자 here@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구속 가를 스모킹건은… '4700만원 진술' '증권사 녹취' | 한국일보
- LA 시장까지 나서 반기는 손흥민…같은 美, 달라진 예우 | 한국일보
- '도이치·명태균·건진'… 특검, 증거 쌓인 사건들 먼저 영장에 담았다 | 한국일보
- 서울 내려다보는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로 적당한가 | 한국일보
- 윤석열 측 "10명이 팔다리 잡고 끌어내려... 의자 앉은 尹 들다 떨어져" | 한국일보
- 조국 '광복절 특사' 대상 포함... 이 대통령 결단만 남았다 | 한국일보
- 주사 대신 먹는 약, 근육 말고 지방만 감량... 비만치료제 이젠 혁신 경쟁 | 한국일보
- [단독] 김건희 "나라면 이우환 그림 안 사… 반클리프 목걸이는 모조품" | 한국일보
- "인기척 없는데 악취가"... 집배원, 쓰러진 50대 독거 남성 살렸다 | 한국일보
- 文 "정치인 사면한다면 조국도 해 달라"… 대통령실에 요청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