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만남 미끼로 성인남성 감금하고 강도질…10대 3명 검거

김정오 기자 2025. 8. 8.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건만남을 미끼로 성인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뒤 감금하고 돈을 뜯어낸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천경찰서는 8일 특수강도, 감금 등의 혐의로 A군 등 10대 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군 등은 전날 오전 0시20분께 조건만남에 응한 B씨를 모텔에 감금하고 6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앞서 A군 일행 중 한명인 중학생 B양이 조건만남 사이트에 글을 올려 B씨를 모델로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천경찰서 전경. 이천경찰서 제공


조건만남을 미끼로 성인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뒤 감금하고 돈을 뜯어낸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천경찰서는 8일 특수강도, 감금 등의 혐의로 A군 등 10대 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군 등은 전날 오전 0시20분께 조건만남에 응한 B씨를 모텔에 감금하고 6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앞서 A군 일행 중 한명인 중학생 B양이 조건만남 사이트에 글을 올려 B씨를 모델로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A군 등은 모텔 주인에게 발각될 것을 우려해 B씨를 그의 차량에 태우고 무면허 상태로 차를 몰고 다녔으며, B씨는 오전 10시께 차량이 정차한 사이 차 문을 열고 도망쳤다.

이들은 당시 B씨 명의로 대출받기 위해 은행을 물색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차량을 추격하자 10㎞가량 도주극을 벌이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검거됐다.

경찰은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인 B양을 제외한 A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정오 기자 jokim0808@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