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면, '조국 일가 무죄' 세뇌 김어준류 인식 반영"

유범열 2025. 8. 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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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전날(7일) 법무부 사면심사위를 통과해 국무회의 심의 절차만을 남겨둬 실시가 유력해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광복절 특별사면·복권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전날 법무부 사면심사위를 통과해 국무회의로 넘어간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는 조 전 장관과 그의 배우자인 정경심 교수, 조 전 장관 딸 입시 비리 사건에 연루된 최강욱 전 의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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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치적 흥정 넘어 최악의 정치사면"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이 전날(7일) 법무부 사면심사위를 통과해 국무회의 심의 절차만을 남겨둬 실시가 유력해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광복절 특별사면·복권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이 기어이 파렴치한 권력형 범죄자 조국을 사면하려고 한다"고 했다.

전날 법무부 사면심사위를 통과해 국무회의로 넘어간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는 조 전 장관과 그의 배우자인 정경심 교수, 조 전 장관 딸 입시 비리 사건에 연루된 최강욱 전 의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정권이 사모펀드 투자에 있어 미공개 정보를 사전 취득해 이용하고 다른 사람 명의로 주식을 사들인 정 교수, 조국 일가 입시 비리를 도와준 최 전 의원까지 사면에 포함시켰다"며 "단순히 정치적 흥정을 넘어, 조국 일가족이 아무런 죄가 없다고 세뇌시킨 김어준류의 그릇된 인식을 반영하는 최악의 정치사면"이라고 꼬집었다.

법무부는 전날 사면심사위를 열고 조 전 장관, 정 교수, 최 전 의원 등을 포함해 해직교사 인사권 남용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직을 상실한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등을 사면 대상자로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송 비대위원장이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에 건의한 바 있는 홍문종·정찬민 전 의원 등 야당 정치인도 명단에 포함됐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오는 12일 열릴 국무회의에서 이들에 대한 사면·복권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확정받고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해 4월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역 인근에서 열린 '검찰독재 조기종식, 서울시민과 함께' 행사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4.4.4 [사진=연합뉴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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