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20.4% 찍은 전작 흥행 이어갈까…첫 방송 2일 남았다는 K-드라마, 기대감 폭발

[TV리포트=허장원 기자] 인기에 힘입어 4회를 연장 편성하며 종영한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뒤를 이을 후속작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은 전작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는 배우 정일우, 정인선, 윤현민, 천호진, 이태란 등이 총출동해 시청자 기대를 높이고 있다.
'화려한 날들'은 앞서 믿고 보는 작가와 감독, 정일우(이지혁)와 정인선(지은오), 윤현민(박성재) 등 화려한 명품 배우진 조합, 각양각색 캐릭터의 향연 등 드라마를 완성하는 요소 하나하나가 예비 시청자들의 다채로운 즐거움을 책임질 것을 예고했다. 이에 본 방송을 이틀 앞둔 시점 속 드라마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 다사다난 성공 스토리로 공감대 형성
'화려한 날들' 일잘러 이지혁은 모두에게 능력자라고 인정받으며 자유롭고 화려한 생활을 한다. 일과 연애 또한 언제나 주도적으로 이끄는 동시에 냉정하면서도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잃지 않는 매력적인 인물이다. 그러나 그런 그에게도 뜻밖의 시련이 찾아온다. 한순간 선택으로 인생 최저점을 찍은 지혁은 혼란 속에서 방황하지만 무너진 일상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삶의 방향을 다시 잡기 위한 그의 치열한 여정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입체적인 캐릭터, 탄탄한 서사, 정일우 배우의 깊이 있는 연기력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 다양한 캐릭터가 선사하는 현실 가족 이야기
지혁과 아버지 이상철(천호진) 사이 가치관 충돌 역시 극을 이끌어 나갈 주요한 중심 스토리 중 하나다. 비혼주의자 지혁과 신세대 사고방식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상철은 오랫동안 묵혀왔던 감정을 폭발시키며 정면충돌한다. '화려한 날들'은 결혼 제도에 대한 다양한 시선은 물론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과 그 간극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다양한 세대의 폭넓은 공감을 예고한다.
드라마 속 다양한 케미도 빼놓을 수 없다. 지혁을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지은오(정인선)와 그런 은오를 묵묵히 지켜봐 온 지혁 절친 박성재(윤현민)의 미묘한 삼각관계는 극에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막내 이수빈(신수현)과 차남 이지완(손상연) 현실 남매 케미는 극에 생동감을 더하며 극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예상치 못했던 이들의 관계 변화와 새롭게 등장할 케미는 '화려한 날들'을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김형석 감독은 연출 포인트로 공감과 위로를 꼽으며 "'화려한 날들'은 가족과 사랑을 다루고 있다. 각자 캐릭터가 저마다 입장과 목소리를 가지고 있지만 결국 서로 어우러지는 따뜻한 이야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20.4% 시청률 터진 '가족 드라마' 명성이을까
전작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마지막 회차는 20.4%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독특한 레시피의 가족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은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게 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본래 50부작으로 편성됐던 작품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4회를 연장, 총 54부작으로 종영했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 그랜드 볼룸홀에서는 드라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전작 흥행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말에 정일우는 "부담보단 오히려 감사했다. '독수리 5형제'의 좋은 에너지를 받고 바톤을 잘 이어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주연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그럼에도 부담이 있다면 16년 만에 KBS에 복귀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리고 저조차도 3년 만에 연기 복귀를 하기 때문에 갈망이 많았다. 소현경 작가님과 인연으로 좋은 작품 촬영하게 된 만큼 사활을 걸고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실 사회 문제를 반영해 시청자들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KBS2 '화려한 날들'은 오는 9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KBS2 '화려한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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