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조경태 “윤석열, 아주 더럽고 추악...윤석열 옹호, 초등학교 1학년보다 못해”

MBC라디오 2025. 8. 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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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尹, 조사 안 받으려 발버둥...옹호자들도 실망해서 돌아섰다더라
-‘윤어게인’ 손잡은 김문수-장동혁도 혁신 대상, 尹 복당? 해당 행위
-민심을 따르지 않는 정당은 죽은 정당
-탄핵 부정-반대하는 사람들, 국힘에 남을 자격 없다
-계엄에 분노하지 않는 사람, 자유민주국가 일원의 자격 없어
-반극우연대 단일화 필요, 안철수도 조금씩 현실 인식할 것
-김건희 구속영장 청구는 사필귀정. 죗값 치러야
-조국 사면은 잘못. 정치인보다 경제인 사면할 때
-이춘석, 의원직 사퇴가 가장 바람직. 특검? 수사 중이니까 수사로...
-한동훈, 이심전심의 맘으로 당 개혁 노력 중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 진행자 > 국민의힘이 8월 22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 후보를 4명으로 추렸는데요. 그 가운데 한 분입니다. 조경태 의원 전화로 만나보겠습니다. 나와 계시죠?

☏ 조경태 > 네, 안녕하십니까. 조경태입니다.

☏ 진행자 > 예비경선 통과한 거 축하드리고요. 의원님.

☏ 조경태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최종 승리는 자신하십니까?

☏ 조경태 > 당원들께서 민심을 따라오지 않겠나 이렇게 보고 있고요. 제가 목이 좀 잠겨서 죄송합니다, 듣기가 조금 그러실 텐데. 어쨌든 민심을 따라 오는 그런 정당으로 거듭날 거라고 보고 있고요. 민심을 따르지 않는 정당은 저는 죽은 정당이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의원님의 포스터 문구가 이렇게 돼 있더라고요. ‘혁신의힘 조경태, 국민의힘 살린다’ 이렇게 되어 있던데 혁신의 내용이 뭘까요?

☏ 조경태 > 결국 혁신은 과감한 인적 쇄신이죠. 국민들께서 바라는 그런 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싫어하는 그런 정치인에 대해서, 특히 극우 세력과 손잡고 있는 그런 정치인에 대해서 그리고 비상계엄을 한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보수를 궤멸시킨 사람이 바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지 않습니까? 그분과 손잡는 그런 분들, 그리고 탄핵을 아직까지도 반대하는 분들.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정당하다, 탄핵이 타당하다고 8대0으로 파면시켰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아직까지 탄핵을 부정하거나 탄핵을 반대하는 분들은 국민의힘에 남아 있을 자격이 없다, 우리 당 지지율이 떨어지고 우리 당 지지율이 낮은 이유가 거기 있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예를 들어서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윤 전 대통령이 재입당하게 되면 당연히 받아주겠다고 얘기를 했고 장동혁 후보 같은 경우는 같이 갈 부분은 같이 가야 한다고 주장을 했는데 이 두 후보도 혁신 대상이다, 이렇게 보시는 걸까요?

☏ 조경태 > 네, 당연합니다. 이분들은 명색이 정통 보수의 정당의 당대표가 되겠다고 나온 분들이 윤어게인 세력과 손을 잡는다든지 그분들과 소통한다든지 그분들 중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복당을 시킨다든지 이것은 그야말로 해당 행위가 아닌가 싶은 생각을 하거든요. 왜냐하면 당을 계속해서 위태롭게 만들고 있지 않았습니까? 어제 NBS여론조사 보면 우리 당 지지율이 또 떨어졌더라고요. 정당이 회복 불능의 상태로 가는 그 잣대를 15%로 보고 있거든요. 어제 보면 16%까지 떨어졌습니다. 상당히 위급한 그런 수준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오히려 반대로 가는, 사실은 윤석열 전 대통령 반역행위를 한 분 아닙니까? 대한민국의 주인인 주권자인 국민들을 향해서 총부리를 겨누는 그게 바로 반역이거든요. 그런 사람을 옹호하는 행위는 절대로 용납해선 안 된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이건 규정사항이라 잠깐 확인을 해주고 다음 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지금 의원님이 말씀하셨던 여론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4일부터 6일까지 만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한 전국지표 조사고요. 여기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16%로 나왔다는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고요. 질문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김문수 후보나 장동혁 후보가 왜 이러느냐, 두 사람이 이 발언을 한 게 전한길 씨 등 보수 유튜버가 주최한 토론회에 나가서 이런 주장을 한 건데요. 지금 이게 본경선 룰을 보면 당심 80%, 민심 20% 반영하게 돼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결국은 당심을 겨냥한 전략적 발언 아니냐, 이런 해석도 있는데 이 해석이 맞다면 결국은 당심도 뭔가 이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이런 해석으로 연결이 되는 건데요. 이런 분석은 타당하다고 보십니까?

☏ 조경태 > 저는 정치인은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다수 국민의 마음을 읽어야 되고 또 그 방향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다수 국민의 뜻에 반하는 행위, 예를 들어서 우리 당의 당원들이 잘못된 판단, 잘못된 선택을 한다면 정치지도자가 되려고 하는 사람들은 그게 아니라고 주장해야 되거든요. 제대로 된 주장을 해서 당원들이 바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민심과 당심이 괴리감이 있다면 분명히 당심이 잘못된 거거든요. 잘못된 당심을 따라간다? 그건 어리석기 짝이 없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 이 방송을 듣고 계시는 혹시 우리 당원들께서 계신다면 민심을 거스르는 그런 당심은 없다. 만약에 민심을 거스르는 그 당은 죽은 정당이다, 저는 그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근데 한번 이렇게 여쭤볼게요. 의원님도 계속 지역구나 이런 데서 당원들을 만나실 거 아닙니까. 그러면 체감하는 당심이 어때요, 실제로?

☏ 조경태 > 사실은 일부 당원들께서는 거기에 매몰되어 있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그 분들은 이야기를 하면 저의 말을 또 알아듣습니다. 제가 어려운 영어를 하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 진행자 > 그렇죠.

☏ 조경태 > 중학교 1학년도 이해하고 오히려 중학교 1학년이 거기에 대해서 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는 것이 바로 불법적이고 위헌적인 비상계엄이거든요. 중학교 1학년 수준도 안 되는 당원이라면 우리 당에 있을 필요 있겠습니까? 사실 이런 이야기하면 중학교 1학년들이 저한테 항의를 많이 하더라고요.

☏ 진행자 > 뭐라고요?

☏ 조경태 > 우리를 왜 그렇게 하느냐. 제가 그래서 요즘에는 바꿨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보다 못하다.

☏ 진행자 > 내려갔습니까?

☏ 조경태 > 요즘 학생들 굉장히 똑똑합니다. 중학생보다 못한 사고를 가지고 내가 당당한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일원이다? 왜냐하면 본인들, 본인들이 주인인데 주인 의식이 없는 것이지 않습니까? 본인들한테 총부리를 겨눈 부분에 대해서 분노하지 않는다는 것은 자유민주국가의 일원이 될 자격이 없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의원님은 반극우연대 단일화를 말씀하셨는데 안철수 후보는 좀 부정적인 것 같던데 혹시 얘기 나눠보셨어요?

☏ 조경태 > 네, 안철수 후보께서 조금 조금씩 현실을 잘 인식하고 계실 거라고 보고 있고요. 왜냐하면 지금 말씀 주신 대로 당원 80% 또 일반국민 20%지 않습니까? 그것도 역선택방지를 해서 20%거든요. 완전한 ‘국민 20%’도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실 룰 자체가 매우 불합리한 그런 상황에서 저는 이 반극우연대는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이, 단일대오로 가는 것이 결선 투표 없이 우리가 과반을 획득할 수 있다 이렇게 보거든요. 그래서 안철수 후보님께서도 룰을 어떤 식으로 하자 저는 최대한 그 룰에 대해서도 안철수 후보님께서 원하는 그 룰 방식으로 할 테니 이번에는 반드시 저는 반극우연대를 해서 당을 살리는 데 함께 동참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의원님을 포함한 혁신계를 품을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 뭐라고 대답을 했냐면 ‘음식에도 고춧가루도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고춧가루, 쉽게 보면 양념으로 비유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이건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 조경태 > 글쎄요. 김문수 후보는 공당의 정통 보수 정당, 헌법의 가치를 지키고 법치주의를 실현하는 정통 보수의 후보조차 저는 자격이 없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내란 수괴, 내란 우두머리로 재판 중인, 또 국민들을 공포와 고통으로 몰아넣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복당하면 받아들이겠다고 했지 않았습니까? 이것은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죠. 이런 기본도 안 되어 있는 분이 공당의 일원 자격이 없고 또 정치를 하면 안 됩니다. 이런 분들이 우리 사회를 어둡게 하고 더욱더 어지럽게 만드는, 이런 분들이야말로 저는 극우세력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죠.

☏ 진행자 > 지금 이야기 나왔으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이 두 차례에 걸친 체포영장 집행을 온몸으로 거부하지 않았습니까. 이 모습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 조경태 > 한마디로 비루하기 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더럽고 추악하지요. 일국의 대통령까지 지내고 검찰총장을 지낸 분이 법치주의를 무시하고 그런 집행을 방해하고 스스로가 거부한다? 정말 이런 분은 처음 봤습니다. 동네에 가면, 이런 이야기는 그분들이 싫어하겠네요, 조폭 또는 건달이라고 보통 이야기하는 그런 분들도 법을 집행하면 순순히 응하지 않습니까? 동네 건달 양아치만도 못한 저런 분이 일국의 대통령을 지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우리나라 국격을 떨어뜨리는 행위입니까?

☏ 진행자 > 그냥 조사실에 가서 묵비권 행사해도 되는 거잖아요?

☏ 조경태 > 저는 이분이 정말 이해가 안 되는 게 이분을 옹호하는 분들은 제 이야기 들어보십시오, 아주 더워서 에어컨을 넣어달라 그랬지 않습니까? 조사실에 가면 시원하지 않습니까? 가서 시원한 바람을 쐬면서 조사를 성실히 받으면 되지요. 그래서 조사를 안 받으려고 발버둥 치는 모습에서 국민들께서 얼마나 실망했겠냐. 제가 듣기로는 이분을 옹호했던 분들조차도 이런 모습에서 실망해서 돌아섰다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 진행자 > 그래요, 주변에 그런 분이 있습니까? 김건희 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청구가 됐는데 이건 어떻게 평가하세요?

☏ 조경태 > 저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사필귀정이죠. 누구든지 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치러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분이 행했던 그런 여러 가지 잘못된 행위에 대해서는 이미 국민들이 잘 알고 계시고 있고요. 저는 더욱더 철저하게 조사해서 법의 심판을 받아야 된다, 또 죗값을 치러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연결한 김에 현안 좀 여쭤볼게요. 조국 전 대표가 사면 대상에 포함이 된 것으로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만약에 사면이 이루어진다 그러면 의원님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조경태 >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까지 무난하게 정치를 2개월 동안 잘하고 있다는 그런 평가들이 대체적인 평가하지 않습니까? 지지율 지표로 봐도 그렇습니다만 그런데 이런 모습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두 달밖에 안 된 그런 상황에서 정치인을 사면한다는 것은 저는 국민들이 상당히 그렇게 좋게 생각하지 않을 것 같아요. 차라리 사면을 한다면 요즘 경제가 참 어렵지 않습니까? 경제인 사면을 통해서 경제를 좀 더 활성화시키고 좀 더 부흥시키는 활기를 넘치게 하는 그런 방향으로 하는 것이 올바른 판단이지 정치인들은 다시는 사면시키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정치인들이 우리 사회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 아닙니까? 그렇다면 그 사람들이 모범을 보이도록 해야죠. 왜 일반인하고 정치인을 그렇게 차별을 합니까. 일반인들 사면 다 시켜줍니까? 그거 아니잖아요.

☏ 진행자 > 예를 들어 나중에 철회는 했습니다만 송언석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전직 의원들 3명을 포함해서 4명 사면 요청한 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조경태 > 제가 지난번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그 자체가 추악한 뒷거래를 보여준 것 아닙니까. 저는 정치인들을 여당에서 몇 명, 야당에서 몇 명 이런 식으로 딜을 하는데 그런 딜을 누가 원합니까. 국민들은 원하지 않거든요. 그 추악한 뒷거래에 대해서 제가 비판을 했습니다만 결국 철회했지요.

☏ 진행자 > 철회를 했는데 사면 대상에 또 포함이 됐습니다.

☏ 조경태 > 하(한숨), 지금 국민들께서 아마 정치인들, 이번에 정치인들 사면시킨 데 대해서는 상당히 받아들이기 어렵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하나만 더요. 이춘석 의원 있잖아요. 이거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는 당론으로 특검법을 발의했던데 이건 특검으로 수사를 해야 되는 사안이라고 보시는 겁니까?

☏ 조경태 > 번지수를, 우리 당이니까 뭐라 말을 못하겠는데요. 어쨌든 3대 특검을 하는 것도 국민들이 계속 지켜보고 빨리 끝나길 바라고 있거든요. 사법부의 정상적인 사법제도 시스템이 작동해야 된다고 보고 있고요. 특검도 올해 연말까지 빨리 마무리 짓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래야 사회안정이 이루어지죠. 특검 정국이 계속 이어지는 것은 사회가 계속 불안정한 것을 노출시키는 거나 다름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춘석 의원 같은 경우에는 스스로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요. 그렇지 않다면 원포인트를 통해서라도 국회에서 제명시켜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나머지 그분에 대해서는 수사 중에 있으니까 철저한 수사를 통해서 죄상을 잘못된 것을 밝히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기존 수사기관에서 수사하면 된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고요. 한 1분 남았는데 혹시 한동훈 전 대표하고는 요즘 소통 계속하십니까?

☏ 조경태 > 네, 지난번에도 제가 문자 온 거 말씀드렸습니다만 계속해서 이심전심의 마음으로 당을 혁신하고 당을 개혁하고 우리 당이 바르게 서게 하기 위한 그런 노력들이 꾸준히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 조경태 > 네, 감사합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의 당대표 후보 조경태 의원 만나봤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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