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상장사 부문 1위 선정

김현주 2025. 8. 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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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8일 제약·바이오 상장사 부문 'K-브랜드지수' 1위 기업으로 알테오젠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공동으로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브랜드 평가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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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8일 제약·바이오 상장사 부문 ‘K-브랜드지수’ 1위 기업으로 알테오젠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공동으로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브랜드 평가 시스템이다. 기존 빅데이터 분석 방식과 차별화해 후보 표본 추출부터 지수 산출까지 전 과정에 전문 자문위원단의 검증 절차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 상에서 생성된 1277만7097건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분석 대상은 국내 제약·바이오 상장사 중 시가총액 상위 주요 기업들이다.

조사 결과 알테오젠이 K-브랜드지수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2위였던 셀트리온을 제치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알테오젠이 셀트리온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은 바이오시밀러 기술력과 신약 개발 성과가 브랜드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결과로 해석된다”며 “이번 평가에서 일동제약이 처음으로 TOP10에 진입하고, 한미약품이 순위권에서 이탈한 점은 제약업계 브랜드 경쟁력에 점진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제약·바이오 산업은 글로벌 시장 진출, 기술 수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다변화된 전략이 요구되는 상황이다”라며 “K-브랜드지수는 소비자와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온라인 관심도와 대외 신뢰도를 반영해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이번 지수는 온라인 기반 데이터만을 분석한 것으로, 오프라인 브랜드 지표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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