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바르사·맨체스터, 비켜!” 손흥민 축구 vs 오타니 야구 경쟁하나

함영훈 2025. 8. 8.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는 자타 공인 관광-스포츠-문화의 도시이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아담 버크(Adam Burke) 청장은 "로스앤젤레스는 한국 외 지역에서 가장 큰 한인 커뮤니티가 거주하는 도시이자, 한국 여행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여행지 중 하나"라며, "손흥민 선수의 LAFC 합류는 스포츠 팬은 물론, 한인 사회와 전 세계 방문객 모두에게 뜻깊은 순간"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A관광청 진단, 2026년 월드컵 개최
손흥민, LAFC 전격 합류, 축구 신드롬
베컴 일구고 손 붐업,글로벌 축구도시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LAFC가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LAFC 홈페이지]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선 K-팝 공연도 단골로 열린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LA)는 자타 공인 관광-스포츠-문화의 도시이다. 레이커스·클리퍼스의 농구, 다저스·에인절스의 야구가 지구촌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번갈아가며 우승컵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1984년 올림픽, 1994년 FIFA 월드컵 결승전에 이어, 2026 월드컵축구, 2028 올림픽 등 지구촌 스포츠 축제가 연속으로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축구의 종가라 불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득점왕에 오르고, 종가 도시 맨체스터 전문 킬러였던 손흥민 선수가 LA FC에 영입되면서 이젠 축구에서도 영국, 스페인이 부럽지 않다. 오타니의 야구, 손흥민의 축구 간 LA 내 인기 대결도 주목된다.

8일 LA관광청에 따르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LA 갤럭시, 빠르게 리그 최정상급 팀으로 성장한 손흥민의 LAFC, 여성 프로축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른 엔젤 시티 FC까지, LA는 남녀 프로팀 3개를 보유하며 축구 열기를 일상 속 문화로 정착시켰다.

여기에 K-팝 스타들의 단골 공연장으로 활용되기도 하는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과 BMO 스타디움 등 세계적 수준의 경기장이 대형 국제 경기를 연이어 유치하며 도시의 글로벌 스포츠 허브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관광청은 설명했다.

손흥민 선수가 가담한 LAFC가 과거 우승할 때의 모습

2026년 FIFA 월드컵 개최 도시로 선정된 로스앤젤레스는 그 어느 때보다 축구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으며, 7일(현지시간) 발표된 세계적인 축구 스타 손흥민 선수의 LAFC 공식 합류는 이러한 분위기에 결정적인 열기를 더했다.

이번 이적은 단순한 선수 영입을 넘어, 로스앤젤레스가 지닌 문화적 다양성, 글로벌 스포츠 중심지로서의 경쟁력, 한국 커뮤니티와의 정서적 연결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LA는 이번 발표를 통해 한국인 관광객과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한층 더 매력적인 도시로 부각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아담 버크(Adam Burke) 청장은 “로스앤젤레스는 한국 외 지역에서 가장 큰 한인 커뮤니티가 거주하는 도시이자, 한국 여행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여행지 중 하나”라며, “손흥민 선수의 LAFC 합류는 스포츠 팬은 물론, 한인 사회와 전 세계 방문객 모두에게 뜻깊은 순간”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LA는 깊은 문화적 연결성과 글로벌한 에너지를 갖춘 도시로, 손흥민 선수 역시 이곳을 자연스럽게 ‘집처럼’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BMO 스타디움에서의 경기 관람은 물론, 천사의 도시 LA가 선사하는 다양한 매력을 한국과 전 세계 축구 팬들이 함께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MO 스타디움

앞서 허핑턴포스트는 2014년 “로스앤젤레스는 미국 최고의 축구 도시가 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리고 이제 LA는 명실상부한 ‘축구의 도시’로서 그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다음은 LA가 진정한 ‘축구 도시’로 주목받는 10가지 이유다. 리버풀, 맨체스터,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뮌헨이 부럽지 않은 인프라, 토털 매력, 맨파위, 레퍼런스들이다.

▶로스앤젤레스가 ‘글로벌 축구 도시’로 주목받는 10가지 이유

▷1994 FIFA 월드컵 개최 도시: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결승 포함 8경기 개최, 당시 최다 경기 개최 도시

▷세계적 수준의 프로축구팀 3개 운영: LA 갤럭시(MLS 최다 우승), LAFC(신흥 강자), 엔젤 시티 FC(NWSL 여성팀)

▷최신식 스타디움의 메이저 경기 유치력: 소파이 스타디움, 2026년 월드컵 8경기 포함 개막전 유치 예정

▷글로벌 스타 선수들의 집합지:데이비드 베컴(LA갤럭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LA 갤럭시), 랜던 도노번(LA 갤럭시), 가레스 베일(LAFC), 조르지오 키엘리니(LAFC) 등 활약, 그리고 손흥민까지 LAFC 합류!

▷유명 선수들의 거주 도시:베컴 부부, 랜던 도노번, 카를로스 벨라 등 다수 선수들이 LA에 정착

▷축구와 할리우드 문화의 교차점:축구 스타들이 자유롭게 거주하며 할리우드 스타들과 교류하는 도시

LA 할리우드 사인

▷다문화 인구 기반의 응원 열기:멕시코계 350만 명, 이탈리아계 31만 명, 영국계 20만 명, 20만명의 한인 등 다양한 축구팬 분포

▷아마추어 축구의 허브:230개 이상의 리그, 2,000개 이상의 팀, 16만 명 이상이 참여 중으로 강력한 커뮤니티 기반의 축구 저변 확대

▷AYSO(미국 유소년 축구 조직) 창립지:1964년 토런스에서 시작된 AYSO, 오늘날 63만 명 이상이 참여

▷축구 팬을 위한 최고의 여행지:경기 관람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자연 명소 즐기기

오타니-김혜성 등 LA 야구와 베컴이 일구고 손흥민 붐업하는 LA 축구 간 경쟁도 볼만하겠다. [취재협조: LA관광청]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