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서비스 최고였는데' 쏘니 떠난 토트넘, 슬픈 '오피셜' 공식발표 떴다...韓 취재진 숙연하게 만든 매디슨, 전방 십자인대 파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즌 시작도 전에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 홋스퍼는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임스 매디슨이 전방 십자인대 파열을 당했다"라고 발표했다.
매체는 "매디슨은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이번 시즌 대부분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장기 결장자가 될 것이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에 따르면, 매디슨은 지난 시즌에 입었던 부상과 같은 위치의 부상을 입었더고 확인했다. 매디슨은 아시아 투어 이후 정밀 검사를 받았는데, 심각한 부상은 현실이 됐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시즌 시작도 전에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 홋스퍼는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임스 매디슨이 전방 십자인대 파열을 당했다"라고 발표했다. 매디슨은 지난 3일에 있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이제 그는 며칠 내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이후 재활을 시작할 계획이다.
앞서 영국 공영방송 'BBC'는 매디슨의 자세한 부상 상황을 전했다. 매체는 "매디슨은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이번 시즌 대부분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장기 결장자가 될 것이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에 따르면, 매디슨은 지난 시즌에 입었던 부상과 같은 위치의 부상을 입었더고 확인했다. 매디슨은 아시아 투어 이후 정밀 검사를 받았는데, 심각한 부상은 현실이 됐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과 프리 시즌 친선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의 '레전드' 손흥민의 고별전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손흥민은 경기에 앞서 무려 10년 동안 몸담았던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 밝혔다.
이후 성대한 고별식이 진행됐다. 후반전에 교체로 빠져나간 손흥민은 양 팀 선수들의 환대를 받았다. 또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모인 모든 이가 그를 향해 박수갈채를 보냈다.
하지만 훈훈함도 잠시, 이날 경기에 교체 투입된 매디슨이 후반전 도중 혼자 쓰러지며 고통을 호소했다. 곧바로 들것이 투입됐고,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선수단은 매디슨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봤다.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 등장한 매디슨은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다. 후드를 뒤집어쓴 그는 목발을 짚고 조용히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날 믹스트존은 많은 취재진이 모여 떠들썩해 있었는데, 매디슨이 등장하자, 잠시 숙연해졌다. 모두가 그의 상실감을 느낄 수 있었다.
잉글랜드 국적의 매디슨은 정교한 패스와 강력한 슈팅, 뛰어난 플레이메이킹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그는 잉글랜드 하부 리그의 코번트리 시티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어 2016년 노리치 시티로 이적했고 2년 뒤에는 레스터 시티의 유니폼을 입으며 주목받았다. 그는 레스터 시티 통산 203경기에 출전해 55골 40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이에 토트넘이 매디슨 영입에 속도를 냈고, 2023년 그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토트넘의 선택은 옳았다. 매디슨은 이적 후 곧바로 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또한 손흥민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팬들을 기쁘게 했다.
그러나 토트넘 입단 이후 유독 부상이 잦아졌다. 2023-24시즌에는 11라운드 첼시전에서 장기 부상을 당했다. 이어 지난 시즌 후반기에도 부상으로 결장했다. 덕분에 매디슨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결승에 나서지 못했고, 팀의 우승을 벤치에서 지켜봐야 했다.
이후 재활을 마친 매디슨은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한국에서 부상을 당하며 긴 시간 결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공교롭게도 매디슨은 내한한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뛰어난 팬 서비스를 선보였던 인물이다. 특히 공항에서 자신의 액자를 만든 팬에게 사인 및 기념 촬영을 해주며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했다. 그렇기에 국내 축구 팬들은 매디슨의 부상을 더 안타까워하고 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답답할 노릇이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핵심 선수를 부상으로 잃었다. 이에 따라 하루빨리 매디슨의 대체자를 찾아야 할 토트넘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