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닉 희소식...러트닉 “美에 공장 짓고 있으면 무관세”

류선우 기자 2025. 8. 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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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동안 미국에 생산 설비를 짓겠다고 약속하고 이행하는 기업에만 반도체 품목별 관세를 예외로 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의 (어제) 발언은 '당신이 미국에 공장을 짓고 있는 동안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 하지만 미국에 공장을 짓지 않는다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의 임기 중 미국에 공장을 짓겠다고 약속하고, 상무부에 신고한 뒤, 건설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감독받을 경우 대통령은 공장을 짓는 동안에는 관세 없이 반도체를 수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실제로 미국에서 공장을 짓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고 감독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러트닉 장관의 언급대로라면 텍사스주와 인디애나주에 각각 반도체 관련 투자를 진행 중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00%로 예고된 반도체 관세를 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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