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9회 역전 투런포…KT, 짜릿한 역전승

배정훈 기자 2025. 8. 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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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KT가 한화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1점 뒤진 9회 강백호 선수가 승부를 뒤집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9회 안현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한 KT는 홈런 한 방으로 끝내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이후 한태양이 데뷔 첫 홈런포를 터뜨린 롯데에 1점 차까지 쫓겼지만, 8회 나성범이 결정적인 보살을 잡아내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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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KT가 한화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1점 뒤진 9회 강백호 선수가 승부를 뒤집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4점 차로 끌려가던 KT는 스티븐슨의 솔로포와 김상수의 적시 2루타로 두 점을 추격했습니다.

9회 안현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한 KT는 홈런 한 방으로 끝내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강백호는 1아웃 2루 기회에서 초구를 밀어쳐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린 뒤 온 몸으로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5대 4 역전승을 거둔 6위 KT는 4위 KIA와 5위 SSG를 반 경기 차이로 바짝 추격하며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이어갔습니다.

한화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손아섭은 이적 후 첫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에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KIA는 롯데를 6대 5로 눌렀습니다.

1회 나성범의 적시타로 선취 득점을 올린 KIA는 위즈덤과 김선빈의 홈런을 앞세워 일찌감치 넉넉한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후 한태양이 데뷔 첫 홈런포를 터뜨린 롯데에 1점 차까지 쫓겼지만, 8회 나성범이 결정적인 보살을 잡아내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복귀 후 첫 안타를 때려낸 KIA 김도영은 5회 수비 도중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되며 또 한 번 부상 악몽에 붙잡혔습니다.

은퇴를 선언한 오승환이 인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 가운데, 후라도의 8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운 삼성은 6대 1 승리를 거뒀고, 신민재의 싹쓸이 3타점 적시타에 힘입은 LG는 두산을 4대 3으로 누르고 1위 자리에 복귀했습니다.

키움은 연장 접전 끝에 NC를 13대 12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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