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또 울고! 손흥민의 마지막 메시지, 눈물 멈추지 않았다…장사꾼 레비까지 존중과 찬양→"토트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강우진 2025. 8. 8. 0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과 10년을 함께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또 레비 회장은 "빌바오에서의 유로파리그 우승은 클럽 역사상 정말 마법 같은 순간이었고, 손흥민이 그 트로피를 들어 올린 장면은 토트넘에서 보낸 멋진 10년을 완벽히 상징하는 영원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토트넘 SNS 캡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과 10년을 함께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장사꾼으로 유명한 레비 회장이지만, 손흥민에게는 마지막까지 배려와 존중을 보였다.

영국 풋볼런던은 7일(한국시각) 손흥민의 LAFC(로스앤젤레스 FC) 이적과 관련해 레비 회장의 성명을 전했다.

레비 회장은 "손흥민은 지금까지 우리 클럽의 상징적인 흰색 무늬 유니폼을 입은 선수 중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지난 10년 동안 그의 플레이는 보는 이들에게 큰 기쁨을 줬다. 그는 훌륭한 재능을 지닌 축구 선수일 뿐만 아니라, 클럽 안팎과 전 세계에 감동을 주고 영감을 준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 레비 회장은 "빌바오에서의 유로파리그 우승은 클럽 역사상 정말 마법 같은 순간이었고, 손흥민이 그 트로피를 들어 올린 장면은 토트넘에서 보낸 멋진 10년을 완벽히 상징하는 영원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클럽에 너무나도 많은 것을 줬다. 이에 대해 우리는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며 "그의 앞날에 최고의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며 그는 우리 토트넘의 사랑을 받고 소중한 일원으로서 언제든 환영받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토트넘
사진=토트넘 SNS 캡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손흥민은 이날 LAFC에 합류했다. 토트넘과의 아쉬운 이별을 뒤로하고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손흥민은 "내 커리어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 나는 이곳에서 10년을 보냈다. 정말 아름다운 클럽이고, 팬들도 아름다운 분들이다. 정말 많은 멋진 추억이 있고, 그래서 결정을 내리기가 너무 힘들었다"라며 "하지만 이제는 나 자신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환경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내게 약간의 변화가 필요했던 것 같다. 10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내가 북런던에 왔을 때는 23살, 아주 어린 나이였다. 영어도 못 하는 소년이었다. 이제 이 클럽을 떠나는 나는 완전히 성장한 어른이 됐다"라며 "나에게 그토록 많은 사랑을 보내준 모든 토트넘 팬들께 감사드린다. 이곳은 나에게 집처럼 느껴졌다. 이번 결정은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결정 중 하나였지만, 지금이 떠날 적기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이 결정을 이해해고, 존중해줬으면 한다"라고 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