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20대 女공무원 인생을 흔든 대학생 4명 익사사고…‘공무원 탓인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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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 유원지에서 대학생 4명이 숨진 사고로 20대 여성 공문원을 포함해 안전조치 관련자들이 입건됐다.
지난달 9일 금산 제원면 천내리 기러기공원 유원지에서 20대 대학생 4명이 물놀이 중 실종됐다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최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60대 남성 A 씨 등 안전관리 요원 2명과 20대 여성 금산군 공무원 1명을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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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 유원지에서 대학생 4명이 숨진 사고로 20대 여성 공문원을 포함해 안전조치 관련자들이 입건됐다. 이에 공무원 노조는 입장문을 내고 “여러 안전장치 중 일부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개인의 과실로 몰아가는 처사에 공직을 함께 수행하는 동료로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최근 군 공무원 노조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고는 여러 방법을 통해 위험을 알렸음에도 ‘나는 괜찮겠지’라고 생각한 안전불감증이 그 원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9일 금산 제원면 천내리 기러기공원 유원지에서 20대 대학생 4명이 물놀이 중 실종됐다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최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60대 남성 A 씨 등 안전관리 요원 2명과 20대 여성 금산군 공무원 1명을 입건했다. 숨진 대학생 4명에 대해 안전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것이 경찰의 판단이다.
그러나 학생들이 숨진 곳은 물살이 세 입수금지 지역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들은 물놀이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20대 청년들의 목숨을 앗아간 그날의 안타까운 사고는 또다시 젊디 젊은 20대 여성 공무원의 삶을 흔들어 놓고 있다”며 “군은 행정 시스템에 따라 업무를 수행한 담당자의 구명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유족들은 안전요원들의 사전 위험성 경고가 없었다며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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