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쓰레기랑 결혼했다” 17살 연하 이창훈 아내의 고백…무슨 일?

1990년대 초반만 해도 이병헌의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재목이었던 그는 당시 여복이 많은 배우로도 유명했다. 그는 고소영, 심은하, 오연수, 이영애, 염정아, 김희선, 송혜교 등 당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상대역으로 열연한 작품이 많았는데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할 당시 송혜교와 스캔들이 돌 정도였다.

당시 이창훈은 자신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아내와 딸의 증언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먼저 아내는 “남편이 물건을 너무 안 버린다”면서 “하마터면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 뻔했다. 나랑 결혼 안 했으면 쓰레기 아저씨로 살았을 것”이라고 남편을 고발했다. 이창훈의 딸은 “신발이 너무 많아서 신발장 공간이 부족해 다용도실에 쌓아둘 정도다. 심지어 제 옷도 못 버리게 한다”라고 밝히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실제로 공개된 다용도실에는 온갖 잡동사니가 쌓여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버리지 않고 요리한다는 사실이었다. 이창훈의 딸은 “어느 날 아빠가 라면을 끓여줬는데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콩나물을 넣어서 해줬다. 심지어 어떤 날은 먹다 남은 양념치킨 껍질로 죽을 만들어준 적도 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경악게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창훈의 아내는 옷방을 소개하며 “제가 여기를 쓰레기장이라고 부른다”라고 전했다. 옷방은 정리되지 않은 옷더미가 산처럼 쌓여 있었고 각종 물건이 뒤엉켜 난장판을 이루고 있었다.
이어 등장한 3개의 냉동실에서는 무언가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창훈의 아내는 해당 물건을 손에 들고는 “이게 다 OO다”라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과연 해당 물건의 정체가 무엇일지 의문을 일으킨 가운데,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이창훈의 ‘쓰레기’ 면모는 어떤 행태일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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