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엔 숟가락 오른손엔 젓가락, 회사서 식사 예절 지적"…잘못인가요

소봄이 기자 2025. 8. 8.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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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에 수저, 젓가락을 쥐고 밥을 먹었다가 지적받았다는 신입 사원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누리꾼들은 "젓가락으로 집은 음식 국물이 떨어지는 게 싫어서 숟가락으로 받치고 먹는다. 그게 후루룩 소리도 안 나서 깔끔하고 편하다", "두 손 써서 덜 튀기고 얌전하게 먹는 사람이 한 손으로 사방에 국물 튀기고 후루룩 먹는 사람보다 훨씬 배운 사람 같다", "양손이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 쩝쩝대는 것보다 낫다", "젓가락질 못 하는 것보다 양손이 보기 좋다", "안 받치고 테이블에 지저분하게 흘려서 다른 사람 눈살 찌푸리게 하는 건 좋은 식사 예절이냐?" 등 A 씨의 양손 사용이 문제없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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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투데이)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양손에 수저, 젓가락을 쥐고 밥을 먹었다가 지적받았다는 신입 사원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손 다 써서 밥 먹는 게 못 배운 거예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20대 초반 신입이라고 밝힌 A 씨는 "제가 그런다. 왼손엔 숟가락, 오른손엔 젓가락을 쥔다"라며 "젓가락질 이상하게 안 하고 면치기, 쩝쩝 소리내기 그런 행동은 아예 안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두 손으로 밥 먹는다고 팀장님께 한 소리 들었다. '애도 아니고 밥을 왜 그렇게 먹냐, 집에서 안 가르쳐줬냐?'고 하더라"라고 속상해했다.

누리꾼들은 "보통 지적 안 하고 뒤에서 욕한다. 앞에서 얘기해주는 팀장님이 어른이네", "양손 식사하는 팀원 보니 바빠 보이고 솔직히 별로였다. 식사 예절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러 사람이 같이 먹는 경우 A 씨처럼 양손 쓰는 사람 때문에 왼쪽에 있는 사람은 손 쓰기 힘들다", "회사에선 안 그러는 게 좋을 것 같다", "밥상 예절이 아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에 A 씨는 "부모님께서 소리 내면서 먹지 않기, 젓가락 이상하게 쥐기, 반찬 뒤적거리지 않기, 어른보다 먼저 수저 들지 않기, 휴대전화 보지 않기 등 이 정도만 해도 혼내지 않았다"라며 "좋게 말하면 자유로운 거지만 다른 분들 눈에는 교육이 미흡했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두 손으로 먹는 습관은 차차 고치기로 했다. 팀장님께선 커피 사주시면서 '어젠 더워서 말이 심하게 나왔다. 우리랑 먹을 땐 괜찮으니까 어떻게 먹어도 상관없다'고 하셨다. 저도 사과드리고 이제 안 그러겠다고 다짐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일각에서는 누리꾼들은 "젓가락으로 집은 음식 국물이 떨어지는 게 싫어서 숟가락으로 받치고 먹는다. 그게 후루룩 소리도 안 나서 깔끔하고 편하다", "두 손 써서 덜 튀기고 얌전하게 먹는 사람이 한 손으로 사방에 국물 튀기고 후루룩 먹는 사람보다 훨씬 배운 사람 같다", "양손이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 쩝쩝대는 것보다 낫다", "젓가락질 못 하는 것보다 양손이 보기 좋다", "안 받치고 테이블에 지저분하게 흘려서 다른 사람 눈살 찌푸리게 하는 건 좋은 식사 예절이냐?" 등 A 씨의 양손 사용이 문제없다고 봤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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