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애제자 사망' 충격에 펑펑 울었다... 'UCL 우승 주역' 갑작스러운 별세, 훈련장서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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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도 제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큰 충격을 받은 듯했다.
조세 무리뉴(62) 페네르바체SK 감독이 생애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함께했던 제자의 사망 소식에 눈물을 훔쳤다.
특히 무리뉴 감독은 애제자의 사망 소식에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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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등의 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전 FC포르투 수비수 호르헤 코스타의 사망 소식에 눈물을 흘리며 "그는 내 역사의 일부였다"며 "그는 감독이 감독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만드는 리더였다"고 밝혔다.
영국 'BBC'에 따르면 지난 5일 포르투의 2003~2024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인 코스타는 향년 5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친정팀 포르투의 스포츠 디렉터로 활동 중이던 코스타는 포르투 훈련 센터에서 심정지를 일으킨 뒤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스타의 죽음을 두고 'BBC'는 "포르투에서 활약한 지오구 조타와 그의 동생 안드레 실바가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난 데 이어 올여름 포르투 선수가 예기치 못하게 세상을 떠난 세 번째 사례"라고 안타까워했다.

무리뉴 감독 경력에 큰 영향을 미친 전설적인 수비수다. 코스타는 무리뉴 감독 체제의 포르투 주장이자 핵심 센터백으로 맹활약했다. 무리뉴 감독은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코스타를 지도했다. 2003~2004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무리뉴 감독 커리어 첫 유럽 제패였다.
코스타의 사망 소식에 포르투갈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데쿠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포르투갈 축구와 포르투는 가장 위대한 상징 중 하나를 잃었다"며 "코스타는 포르투의 정신과 결단력을 상질하는 인물이었다.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준 전설적인 캡틴"이라고 전했다.
은퇴 후 코스타는 브라가에서 감독직을 시작한 바 있다. 브라가는 "그의 사망은 스포츠계 전체에 큰 충격을 줬다"며 "구단은 코스타를 비롯해 그의 가족과 친구, 포르투가 느낄 슬픔에 애도를 표한다"고 알렸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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