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애제자 사망' 충격에 펑펑 울었다... 'UCL 우승 주역' 갑작스러운 별세, 훈련장서 심정지

박건도 기자 2025. 8. 8.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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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도 제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큰 충격을 받은 듯했다.

조세 무리뉴(62) 페네르바체SK 감독이 생애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함께했던 제자의 사망 소식에 눈물을 훔쳤다.

특히 무리뉴 감독은 애제자의 사망 소식에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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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기자회견 중 눈물을 훔치는 조세 무리뉴(왼쪾) 페네르바체 감독. FC포르투 시절 호르헤 코스타. /사진=ESPN 갈무리
명장도 제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큰 충격을 받은 듯했다. 조세 무리뉴(62) 페네르바체SK 감독이 생애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함께했던 제자의 사망 소식에 눈물을 훔쳤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등의 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전 FC포르투 수비수 호르헤 코스타의 사망 소식에 눈물을 흘리며 "그는 내 역사의 일부였다"며 "그는 감독이 감독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만드는 리더였다"고 밝혔다.

영국 'BBC'에 따르면 지난 5일 포르투의 2003~2024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인 코스타는 향년 5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친정팀 포르투의 스포츠 디렉터로 활동 중이던 코스타는 포르투 훈련 센터에서 심정지를 일으킨 뒤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스타의 죽음을 두고 'BBC'는 "포르투에서 활약한 지오구 조타와 그의 동생 안드레 실바가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난 데 이어 올여름 포르투 선수가 예기치 못하게 세상을 떠난 세 번째 사례"라고 안타까워했다.

호르헤 코스타(왼쪽)가 디디에 드록바(마르세유 시절)를 막아서고 있다. /AFPBBNews=뉴스1
특히 무리뉴 감독은 애제자의 사망 소식에 슬퍼했다. 페네르바체 사령탑을 역임 중인 그는 페예노르트(네덜란드)와 챔피언스리그 3라운드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만약 코스타와 지금 대화할 수 있다면 그는 지금 '기자회견이나 하고 내일 경기에서 이겨. 내 생각은 잊어버려'라고 말할 것 같다"며 "오늘과 내일은 내 임무를 다하겠다. 그다음 눈물을 흘릴 것"이라고 코스타를 추모했다.

무리뉴 감독 경력에 큰 영향을 미친 전설적인 수비수다. 코스타는 무리뉴 감독 체제의 포르투 주장이자 핵심 센터백으로 맹활약했다. 무리뉴 감독은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코스타를 지도했다. 2003~2004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무리뉴 감독 커리어 첫 유럽 제패였다.

코스타의 사망 소식에 포르투갈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데쿠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포르투갈 축구와 포르투는 가장 위대한 상징 중 하나를 잃었다"며 "코스타는 포르투의 정신과 결단력을 상질하는 인물이었다.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준 전설적인 캡틴"이라고 전했다.

은퇴 후 코스타는 브라가에서 감독직을 시작한 바 있다. 브라가는 "그의 사망은 스포츠계 전체에 큰 충격을 줬다"며 "구단은 코스타를 비롯해 그의 가족과 친구, 포르투가 느낄 슬픔에 애도를 표한다"고 알렸다.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오른손에 쥔 코스타(오른쪽). /AFPBBNews=뉴스1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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