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300kg 바이크에 깔리는 사고..구급차 출동→휠체어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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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300kg 오토바이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7일 노홍철은 '노홍철 300KG 바이크에 깔린 충격 사고 (말레이시아 라이딩)'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노홍철은 문제의 바이크로 진흙 코스를 달렸고, 일행의 추천으로 더 험한 코스를 선택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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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300kg 오토바이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7일 노홍철은 '노홍철 300KG 바이크에 깔린 충격 사고 (말레이시아 라이딩)'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노홍철은 침대에 앉아서 제작진을 맞이했다. 지난달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할리 데이비슨 DRT 행사에 참석했다가 발목 부상을 입어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던 것.
노홍철은 DRT 행사에 대해 "진흙, 도로, 트랙 풀코스를 할리 데이비슨으로 다 경험할 수 있다"며 "이것도 너무 나한테 기쁘지만 한국에서 내가 뽑힌 거였다"고 설명했다.
먼저 트랙을 돌고, 이후 진흙 코스를 달렸다는 노홍철은 "바디가 노란색, 흰색 있는 바이크가 있길래 예뻐서 골랐다"며 "근데 너무 신기한 게 그걸 전에 탔던 사람이 넘어졌는지 끝에 달려있던 게 날아갔다. 브레이크가 약간 불안했다"고 털어놨다.

노홍철은 문제의 바이크로 진흙 코스를 달렸고, 일행의 추천으로 더 험한 코스를 선택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 그는 "가자마자 여긴 아니다 싶었다. 내리막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똥물이 고여있고 너무 무서웠다. 그냥 지나가면 되는데 나도 모르게 브레이크를 잡았다. 그냥 당겨서 가면 되는데 다 잘 갔는데 난 거기서 넘어졌다"며 "바이크에 깔렸다. 넘어지면서 쓸렸는데 다행히 안전복을 입었다. 근데 바이크에 내 발이 껴 있어서 일어날 수가 없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이 길은 원래 오는 길이 아니라 내 다음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음 유튜버가 이 길을 선택했더라. 저 사람이 내려오면 저 바이크에 치이고 나도 더 다치고, 저 분도 다칠 수 있었다"며 "신기한 게 분명히 바이크에서 못 빠져나오고 있었는데 뒤에서 내려오니까 초인적인 힘으로 옆으로 빠져나왔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전했다.
약 300kg의 바이크에 깔렸던 노홍철은 결국 피를 보게 됐고, 구급차까지 와서 치료받게 됐다고. 그는 "치료받고 들어갔더니 다리가 욱신욱신하고 부기가 올라왔다. 근데 로드를 너무 타보고 싶어서 로드까지 탔다"고 말했다.
하지만 귀국 후 통증이 심해져 공항에서 휠체어 서비스까지 이용한 노홍철은 "병원 가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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