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또 '햄스트링 통증'..KIA, 이겼지만 웃지 못했다

신대희 2025. 8. 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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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에서 힘겹게 위닝시리즈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복귀한 내야수 김도영이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마냥 웃을 수 없게 됐습니다.

이날 경기에선 복귀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한 김도영이 또다시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김도영이 또 부상으로 장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 KIA에 뼈아픈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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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타이거즈 김도영 [KIA타이거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에서 힘겹게 위닝시리즈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복귀한 내야수 김도영이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마냥 웃을 수 없게 됐습니다.

KIA는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6대 5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KIA는 시즌 50승(4무 48패) 고지를 밟으며 4위 자리를 다시 탈환했습니다.

선발 양현종은 5⅔이닝 92구 5피안타 1볼넷 3실점(모두 비자책)으로 시즌 6승(5패)째를 챙겼습니다.

이어 한재승·성영탁·전상현·정해영이 이어 던지며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KIA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1회 나성범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3회 최형우의 적시타로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 KIA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 [KIA타이거즈] 

4회에는 부진하던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고, 고종욱의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4-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5회에는 김선빈이 시즌 첫 홈런을 좌측 담장 밖으로 날리며 6-0까지 달아났습니다.

승부처는 6회 말이었습니다.

롯데는 한태양의 데뷔 첫 3점 홈런 포함, 5점을 몰아치며 6-5까지 추격했습니다.

8회 말엔 1사 3루에서 유강남의 뜬공에 대주자 장두성이 홈으로 파고들다, KIA 우익수 나성범의 정확한 홈 송구에 걸려 동점을 놓쳤습니다.

KIA는 9회 말 마무리 정해영이 실점 없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 송구하는 김도영 [KIA타이거즈] 

이날 경기에선 복귀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한 김도영이 또다시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5회 말 수비 중 윤동희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다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습니다.

김도영은 올 시즌 왼쪽과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2차례 이탈한 바 있습니다.

김도영이 또 부상으로 장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 KIA에 뼈아픈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KIA는 8일부터 창원에서 NC다이노스와 주말 3연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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