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야구' 또 터졌다...강백호 '9회 투런포'로 KT, 한화 5-4 대역전

김민성 2025. 8. 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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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야구는 여전했다.

KT위즈는 8월 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양 팀은 선발투수로 KT는 고영표, 한화는 와이스가 나섰는데 경기 초반은 한화의 페이스였다.

이후 안현민의 희생플라이로 3-4로 추격한 뒤 강백호가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5-4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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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한 kt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좀비 야구는 여전했다.

KT위즈는 8월 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9회초 강백호의 투런 홈런은 압권이었고 추격의 불씨를 당긴 7회초 스티븐슨의 솔로홈런은 백미였다.

양 팀은 선발투수로 KT는 고영표, 한화는 와이스가 나섰는데 경기 초반은 한화의 페이스였다.

4회말 문현빈과 노시환의 연속 안타에 이은 2루 도루로 2사 2-3루 찬스를 잡은 한화는 안치홍의 2타점 적시타로 2-0으로 앞서나갔다.

이어 6회말에도 노시환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채은성의 투런 홈런으로 4-0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KT의 뒷심이 발휘되기 시작했다.

7회초 스티븐슨이 바뀐 투수 김종수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의 불씨를 당긴 KT는 8회초에도 이정훈의 안타와 황재균의 볼넷이 이어 대타 김상수의 1타점 2루타로 2-4로 추격했다.

뒷심의 절정은 9회초까지 이어졌다.

스티븐슨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허경민의 좌전안타와 조동욱의 폭투로 무사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안현민의 희생플라이로 3-4로 추격한 뒤 강백호가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5-4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9회말 KT는 마무리 박영현을 투입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KT 선발 고영표는 6이닝 4실점(3자책점) 2탈삼진 7피안타 1사구를 기록했지만 승패와 무관했다.

구원투수 최동환은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수확했고 마무리 박영현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9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화 선발 와이스는 6이닝 무실점 8탈삼진 6피안타 1볼넷 2사구로 호투했지만 불펜진의 방화에 울어야했고 구원투수 조동욱은 0.2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패를 당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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