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은 왜 하필 강등권 윗 팀으로 간 거야?..." 申의 울산 부임에 인니는 '의아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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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직과 성남 FC 단장직에서 사임하고 대한민국 K리그1(1부) 빅 클럽 울산 HD(이하 울산) 사령탑에 부임한 신태용 울산 감독의 새 거취에 그의 직전 소속 인도네시아 축구계에서는 의구심 어린 시선이 가득하다.
매체는 "울산의 부진은 놀라운 일이다. 현 K리그 디펜딩 챔피언이기 때문이다. 2025년 7월에는 미국에서 열린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그러나 모든 대회에서 10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한 후 김판곤 감독 전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경질하고 신 감독을 선임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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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신태용은 왜 울산으로 간 거지?"
최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직과 성남 FC 단장직에서 사임하고 대한민국 K리그1(1부) 빅 클럽 울산 HD(이하 울산) 사령탑에 부임한 신태용 울산 감독의 새 거취에 그의 직전 소속 인도네시아 축구계에서는 의구심 어린 시선이 가득하다.
7일(한국 시간) 인도네시아 복수 매체는 "신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이후 우승을 노리는 클럽을 선택하지 않고 강등 위기에 처한 구단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라고 신 감독의 선택에 대해 의아한 시선을 던졌다.
매체들은 "울산은 K리그1(1부)에서 7위에 머물러 있다. 말이 7위이지 강등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강등권 팀과는 단 승점 3이 앞서 있을뿐이다"라며 울산이 처한 위태로운 상황과 신 감독이 구원투수로 나선 것이 아이러니하다는 뉘앙스를 드러냈다.
신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직과 성남 단장직에 부임한지 4개월만에 울산의 오퍼를 받고 현장으로 복귀했다. 신 감독이 K리그 무대에 감독으로 돌아온 것은 13년 만이다. 신 감독이 이끌게 된 울산은 K리그1(1부) 12개 팀 중 7위(8승 7무 9패, 승점 31)로, 강등권 중 가장 윗순위에 있는 10위 수원 FC(7승 7무 10패, 승점 28)와는 승점 차가 단 3점에 불과하다.
매체는 한국 축구판에서 명망 있는 사령탑인 신 감독이 12개 팀 중 7번째 순위에 있는 울산으로 향한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그러나 울산의 위상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매체는 "울산의 부진은 놀라운 일이다. 현 K리그 디펜딩 챔피언이기 때문이다. 2025년 7월에는 미국에서 열린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그러나 모든 대회에서 10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한 후 김판곤 감독 전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경질하고 신 감독을 선임했다"라고 설명했다.
신 감독에 대해서는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 축구의 최근 성공에 기여하여 인도네시아가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 진출하도록 도왔다. 또한, 그가 이끄는 인도네시아 U-23(23세 이하) 대표팀은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을 눈앞에 두고도 아프리카 대표팀과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단 한 번만 패하는 데 그쳤다"라고 업적을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신 감독은 본인의 전문적 능력과는 무관한 이유로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인도네시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PSSI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아직 인도네시아 축구계와 괜찮은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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