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원' 美 퇴직연금, 가상자산·사모펀드 투자 빗장 푼다

성시호 기자 2025. 8. 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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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퇴직연금 계좌인 이른바 '401(k)'를 통해 가상자산, 사모펀드, 부동산 등 대체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행정명령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퇴직연금 참여자의 대체자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규정 및 지침 개정을 지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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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서명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앨런타운의 리하이 밸리 국제공항에서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퇴직연금 계좌인 이른바 '401(k)'를 통해 가상자산, 사모펀드, 부동산 등 대체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행정명령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퇴직연금 참여자의 대체자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규정 및 지침 개정을 지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에서 대표적인 DC형 퇴직연금 제도인 401(k)는 지난해 기준 총 자산이 약 9조달러(약 1경2000조원)에 달하며, 회사가 매달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가입자가 운용을 책임지는 구조다.

이번 조치는 블랙스톤, KKR 등 대형 사모펀드 운용사들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대규모 자금을 유치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퇴직연금 계좌는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만큼 변동성이 큰 대체자산 투자 허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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