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관광지 출렁다리 끓어져…5명 사망·24명 부상, 中 ‘발칵’
김명일 기자 2025. 8. 7. 22:00

중국 유명 관광지에 있는 출렁다리의 강철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관광객 20여 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ETTV 등 중화권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날 신장위구르 자치구 한 관광지에 있는 출렁다리의 강철 케이블이 갑자기 끊어지면서 다리 위에 있던 관광객 29명이 하천 등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을 당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당시 출렁다리 오른쪽의 강철 케이블이 갑자기 끊어지면서 다리 상판이 균형을 잃고 기울어졌다. 다리 위에 있던 관광객들은 하천이나 주변 바위 위로 떨어졌고, 일부는 다리 위에 갇혔다.
사고 발생 직후 헬리콥터가 현장에 급파돼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시민들도 구조 활동을 도왔다.
사고가 난 다리는 지난해에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해 관광객들이 다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관광지는 사고 직후 폐쇄됐으며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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