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사 리플, 결제플랫폼 '레일' 2억 달러에 인수한다

권영미 기자 2025. 8. 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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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XRP와 RLUSD를 발행하는 기업인 리플이 7일(현지시간) 토론토에 본사를 둔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 레일을 2억 달러(약 2768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올해 4분기 중 규제 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마무리될 예정이며, 리플과 레일은 이를 통해 "시장 내 가장 포괄적인 스테이블코인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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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백악관 집무실에서 암호화폐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문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그는 지난 7월에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연방 규제 체계를 마련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암호화폐 XRP와 RLUSD를 발행하는 기업인 리플이 7일(현지시간) 토론토에 본사를 둔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 레일을 2억 달러(약 2768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플은 최근 몇 달간 스테이블코인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왔다. 이번 인수는 올해 4분기 중 규제 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마무리될 예정이며, 리플과 레일은 이를 통해 “시장 내 가장 포괄적인 스테이블코인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플의 모니카 롱 사장은 인터뷰에서 “규제가 명확해지고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스테이블코인 결제 분야의 기회가 무르익었다”며 “레일 인수는 리플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7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연방 규제 체계를 마련하는 법안에 서명했으며,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이 일상적인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평가하고 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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