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꼭 다시 만나자"했는데..'사망' 애즈원 이민, 팬들 충격 연속

김수형 2025. 8. 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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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듀오 애즈원의 멤버 이민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과 음악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무엇보다 이민의 사망 소식이 더욱 충격을 안기는 이유는 불과 두 달 전, 애즈원이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민은 방송에서 MC 박보검을 향한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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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원 이민, 갑작스러운 별세…팬들 충격과 슬픔에 휩싸였다

[OSEN=김수형 기자] 여성 듀오 애즈원의 멤버 이민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과 음악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특히 최근까지 방송 출연과 신곡 활동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왔기에, 많은 이들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6일, 애즈원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이민이 사망한 것이 맞다.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며, 확인되지 않은 억측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민은 지난 5일 저녁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을 처음 발견한 이는 남편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경찰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이민의 사망 소식이 더욱 충격을 안기는 이유는 불과 두 달 전, 애즈원이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9일 방송된 KBS2 음악 예능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애즈원은 히트곡 ‘원하고 원망하죠’를 완벽한 라이브로 소화하며 여전한 호흡을 과시했다.

당시 크리스탈은 이 방송을 위해 미국에서 일시 귀국했고, 이민은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적극적으로 무대에 올랐다. 둘의 찐우정과 음악적 케미는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민은 방송에서 MC 박보검을 향한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엄청 진정하고 있다”던 그녀는 노래를 부르기 전 “너무 실례인 거 알지만, 등 돌리고 노래해도 될까요?”라며 귀여운 긴장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 말미, 박보검이 “그냥 보내드리기 너무 아쉽다. 다음 주에도 함께해주시면 좋겠다. 또 만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전하자, 이민은 자신의 이름을 언급해준 박보검의 말에 감동하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었다.

하지만 그토록 바랐던 "또 만날 날"은 결국 오지 않게 됐다. 누리꾼들은 “너무 갑작스러워 믿기지가 않아요…”, “방송에서 밝게 웃던 모습이 아직 생생한데, 어쩌다 이런 일이…”, “박보검의 마지막 말이 이제는 유언처럼 들려 너무 슬프다”, “크리스탈 언니 혼자 남겨졌을 생각에 가슴이 아프다”며 안타까움과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무대를 향한 열정도, 팬을 향한 따뜻함도 여전히 가슴 속에 선명한 이민. 갑작스러운 이별이 더욱 아프게 다가오는 이유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남겨진 이들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ssu08185@osen.co.kr

[사진] '박보검의 칸타빌레'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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