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원정에서 점수 못 낸대? 이젠 집 밖에서도 포효한다! ‘후라도 10승’ 삼성, SSG에 6-1 대승 [SS문학in]

이소영 2025. 8. 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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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군단이 집을 나와서도 포효했다.

삼성은 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SSG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6-1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이날 후라도는 8이닝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시즌 10승(9패)도 수확했다.

또한 최고 구속 150㎞에 속구를 비롯해 커브, 체인지업, 투심 등을 섞어 던지며 SSG 타자들을 요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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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수들이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SSG전에서 6-2로 승리하며 5연패를 끊어낸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문학=이소영 기자] 사자군단이 집을 나와서도 포효했다. 삼성이 SSG를 누르고 원정 위닝을 완성했다.

삼성은 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SSG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6-1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위력투와 타선이 맹타를 휘두르면서다.

삼성 후라도가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SSG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이날 후라도는 8이닝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시즌 10승(9패)도 수확했다. 또한 최고 구속 150㎞에 속구를 비롯해 커브, 체인지업, 투심 등을 섞어 던지며 SSG 타자들을 요리했다.

무엇보다 타선의 맹활약이 돋보였다. 구자욱이 2안타 2타점, 강민호가 3안타 1득점, 박승규가 1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르윈 디아즈와 김헌곤이 각각 1안타 1타점, 김영웅 1안타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삼성 강민호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SSG와의 경기 4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김영웅의 2루타에 1루에서 홈까지 뛰어 득점하고 있다. 문학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경기 초반부터 삼성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강민호가 중전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김영웅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다.

그 사이 강민호는 3루까지 진루했고, 김영웅 역시 2루를 밟았다. 무사 2,3루에서 김헌곤이 좌익수 뜬공을 친 틈을 타 강민호가 홈인하며 선취점을 뽑았다.

삼성 박승규가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SSG전에서 2회 초 2사 2, 3루 삼성 박승규가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여기에 이재현이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 나갔다. 이어진 김광현의 폭투로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움직였고, 박승규가 중견수 방면에 흐르는 적시타를 때리면서 앞선 주자들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스코어 3-0.

삼성 구자욱이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전에서 3회초 무사 1,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1루에서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삼성은 매서운 기세를 이어갔다. 4회초 김헌곤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재현과 양도근 타석에서 김헌곤이 3루까지 밟았고, 박승규가 볼넷을 골라 나갔다. 2사 1,3루에서 구자욱이 2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점수는 5-0이 됐다. 디아즈도 안타를 추가해 1점 더 달아났다.

5회말 SSG가 추격에 나섰다.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후라도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비거리 125m짜리 중월 홈런을 쏘아 올렸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 1점 뽑는 데 그쳤다.

SSG 김광현이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전 4회 초 2사 1, 3루 상황에서 교체돼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반면 SSG 선발 김광현은 3.2이닝 6실점으로 극도로 부진한 탓에 강판당했다. 타선에서는 에레디아가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총 5개의 안타를 생산했으나, 솔로포를 제외하면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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