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의 배터리, 마지막 인사”…오승환 은퇴식, 이지영과의 재회에 웃음꽃 [박준형의 ZZ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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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이자 KBO 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 오승환이 7일 SSG 랜더스필드에서 은퇴 기념행사를 가졌다.
하루 전 은퇴를 전격 발표한 오승환은 삼성과 SSG 선수단의 축하 속에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화려한 현역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갑작스럽게 은퇴를 발표했는데, 마지막으로 SSG 랜더스필드에서 인사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SSG 구단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야구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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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문학, 박준형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이자 KBO 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 오승환이 7일 SSG 랜더스필드에서 은퇴 기념행사를 가졌다. 하루 전 은퇴를 전격 발표한 오승환은 삼성과 SSG 선수단의 축하 속에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화려한 현역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행사 후 단체사진 촬영 도중, 오승환의 뒤에 뜻밖의 인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SSG 유니폼에 삼성 모자를 쓴 선수. 바로 삼성 왕조 시절 배터리를 이뤘던 포수 이지영이었다.
이지영을 뒤늦게 알아본 오승환은 익살스럽게 주먹질하는 시늉을 하며 환한 웃음을 지었고, 두 사람의 장면은 팬들에게 강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이지영은 “어린 시절 오승환 선배를 보며 많은 걸 배웠다. 제가 계속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선배 덕분”이라며, “경기 준비부터 마운드 위까지 완벽한 모습은 후배들에게 최고의 본보기였다”고 존경을 담아 말했다.
오승환도 감사를 전했다. “갑작스럽게 은퇴를 발표했는데, 마지막으로 SSG 랜더스필드에서 인사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SSG 구단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야구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지막까지 웃음과 추억이 함께한 은퇴식. 오승환과 이지영. 한 시대를 풍미한 배터리의 재회는 삼성 팬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장면이 됐다. 2025.08.07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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