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문학 새 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하 스티븐 킹이 단편 12편을 묶어 지난해 펴낸 소설집.
작가의 작품 중 가장 자전적인 이야기라는 '재주 많은 두 녀석', 꿈을 통해 한 여자의 암매장 위치를 알게 된 관리인이 오히려 주요 용의자로 몰리며 사회에서 고립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대니 코플린의 악몽' 등.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더 어두운 걸 좋아하십니까

상·하 스티븐 킹이 단편 12편을 묶어 지난해 펴낸 소설집. 작가의 작품 중 가장 자전적인 이야기라는 ‘재주 많은 두 녀석’, 꿈을 통해 한 여자의 암매장 위치를 알게 된 관리인이 오히려 주요 용의자로 몰리며 사회에서 고립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대니 코플린의 악몽’ 등.
이은선 옮김, 황금가지, 각 권 1만8000원.
♦ 별빛 탄생

1957년 ‘문학예술’을 통해 등단해 올해로 68년째 활동하고 있는 허만하 시인의 신작 시집. “시원 탐색과 함께 자기 완성의 언어로 나아가는 과정을 동시에 보여준 예술적 사건”이라고, 해설을 쓴 유성호 한양대 교수는 평가했다. “모든 존재는/ 나타남과 사라짐 사이 윤곽 안에서 팽팽한 현재를 견디고 있다.”(‘표류물’ 부분)
문학동네, 1만2000원.
♦ 감정의 혼란

오스트리아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의 중편 넷을 모은 소설집. 기만과 위선이 깃든 어른들의 비밀스러운 욕망의 세계에 한 발짝 다가선 소년의 성장통을 그린 ‘불타는 비밀’, 회갑을 맞은 영문학 교수가 대학 시절 스승을 회고하며 오랫동안 감춰온 스승에 대한 혼란스러운 사랑을 고백하는 표제작 등.
황종민 옮김, 문학동네, 1만9000원.
♦ 젊음의 나라

‘아몬드’의 작가 손원평이 절대다수의 노인과 소수인 청년 세대가 공존하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 삼아 쓴 에스에프. 재력에 따라 등급이 구분된 수용 시설에 들어가는 노인들, 고액 연봉을 받으며 선택사(신원이 확실하고 재력이 충분한 노인들에게 합법적으로 죽음을 선택할 수 있게 한 제도)를 시행하는 의사 등.
다즐링, 1만9800원.
♦ 치즈 이야기

‘칵테일, 러브, 좀비’의 작가 조예은의 신작 소설집. 표제작에서 병든 엄마가 누워 있는 방에 도착한 ‘나’는 엄마가 풍기는 악취를 “잘 숙성된 치즈의 냄새”로 감각한다. 전세 보증금을 두고 집주인과 실랑이를 벌이던 성아는 무고한 사람을 공격하며 몰려다니는 기괴한 존재들을 목격한다.(‘보증금 돌려받기’)
문학동네, 1만7000원.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전직 대통령 부부 동시수감 첫 사례 되나…김건희 구속영장 청구
- 트럼프 “반도체 관세 100%” 폭탄으로 ‘미국 생산’ 압박…한국 수출 긴장
- ‘잇단 산재’ 포스코이앤씨, 이 대통령 언급한 면허 취소도 가능할까?
- 사직 전공의 근무병원 복귀·입영연기 허용…‘조건 없는 특혜’ 매듭
- 지하철서 ‘아빠 무임카드’ 470번 찍었더니…2500만원 토해야
- 소비쿠폰 기부의 ‘기적’…소방서에 아이스 커피 100잔 보내드렸더니
- ‘아빠 마음’ 담긴 사진 남긴 채…60대 가장은 4명 살리고 떠났다
- 10여명에 사지 잡혀도 버틴 윤석열에 “진상짓이자 난동”
- ‘이춘석 주식’ 의혹 경찰 25명 수사팀 꾸려졌다…민주 “제명 사유” 결론
- 한미 정상회담 25일 유력…‘주한미군 역할 확대’ 압박 막아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