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엘리’…에르난데스, LG 선수단과 ‘마지막 인사’ [SS잠실in]

강윤식 2025. 8. 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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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를 떠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30)가 선수단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에르난데스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LG전을 찾았다.

LG 선수단도 화답했다.

LG 관계자에 따르면 "에르난데스는 7일 경기 관전하면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팀을 응원한 후 주변이 정리되는 대로 출국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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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서 방출된 에르난데스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과 경기를 지켜보다 관중에 인사를 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LG를 떠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30)가 선수단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에르난데스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LG전을 찾았다. LG 선수단도 화답했다. 라커룸에서 에르난데스의 앞날을 응원했다.

이에 더해 명품신발, 애기용품, 선수단 사인유니폼, 작년 포스트시즌 세리머니 디자인으로 제작한 케이크 등 선물을 전달했다. LG 관계자에 따르면 “에르난데스는 7일 경기 관전하면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팀을 응원한 후 주변이 정리되는 대로 출국할 계획”이라고 한다.

LG 선수단이 떠나는 에르난데스에게 선물을 증정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LG 트윈스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후반기 케이시 켈리를 대신해 합류했다. 정규시즌에서는 11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4.02로 기대에 비해 아쉬웠다. 그러나 불펜으로 활약한 플레이오프에서는 얘기가 달랐다. KT와 준플레이오프 5경기 모두 등판했다. 삼성과 플레이오프에서도 한 경기 나왔다.

지난해 에르난데스가 가을야구 6경기에서 남긴 성적은 11이닝 무실점. 연투를 펼치는 데도 지치지 않고 호투해 LG 팬들에게 ‘엘동원’으로 불리기도 했다. 재계약에도 성공했다. 야심 차게 시즌을 출발했다. 그러나 부상 등으로 인해 기복을 보였다.

결국 2일 대구 삼성전이 마지막 등판이 됐다. 승리투수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6이닝 2안타(1홈런) 2볼넷 9삼진 1실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유종의 미’를 거둔 셈이다. 올시즌 에르난데스가 남긴 성적은 4승4패, 평균자책점 4.23.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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