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이동형 작가 “조국 사면 시, 민주·혁신 합당 가능성 있어”

MBC라디오 2025. 8. 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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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작가>
-조국 사면 시, 민주당·혁신당 합당 논의 불가피해질 수도
-김건희 ‘아무것도 아닌 제가’ 발언은 전략…증거 인멸 우려 커 구속될 듯
-특검, 윤석열 데려왔어야…두 번 실패한 건 의지 부족
-정청래, 강경 노선은 당원에겐 환영…일반 국민에 통할지는 의문
-이춘석, 실정법 위반…의원직 자진 사퇴가 책임 있는 태도
-세제 개편, ‘10억→30억’ 절충보다 ‘50억 유지’가 맞아
-지지율 고비는 이번 주와 다음 주…세제·사면·트럼프 회담 주목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이동형 작가

◎ 진행자 > 이동형 작가 모셨습니다.

◎ 이동형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주간정치동형], 마음에 드십니까? 심혈을 기울여서 우리 작가들이 만든 코너 이름입니다.

◎ 이동형 > 마음에 드네요.

◎ 진행자 > 그러면 첫 질문으로 가겠습니다. 조국 전 대표, 사면 되는 거죠?

◎ 이동형 > 그렇게 보이네요.

◎ 진행자 > 어떻게 보십니까?

◎ 이동형 > 대통령이 결단하는 건 쉽지는 않았겠죠. 부담이 아마 상당했을 겁니다. 왜냐하면 취임하고 두 달 만에 정치인을 사면한다? 쉽지 않거든요. 지난번 문재인 대통령 같은 경우에도 5월에 취임해서 12월에 첫 사면, 그것도 민생 사면했고 정치인은 정봉주 전 의원 한 명 있었거든요. 그만큼 취임하자마자 정치인 사면은 쉽지 않은데 이게 조국 전 대표를 사면으로 풀어준다고 하면, 게다가 지금 2년형 받았는데 아직 8개월 정도밖에 살지 않았기 때문에. 그러면 또 야당 요구도 들어줘야 되는 거고, 그럼 야당은 누구를 또 해 줄 것인가 그런 고민들 아마 정치적 부담이 됐을 겁니다. 특히 또 이춘석 의원 건이 터짐으로 해서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국민들한테 더 크게 됐잖아요. 이 상태에서 또 한다는 건 쉽지 않은데 지금 분위기는 할 것 같아요.

◎ 진행자 > 하는 건, 왜 그런 선택을 했다고 추정하십니까?

◎ 이동형 > 일단 진보 진영에서는 압도적으로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을 요구하고 있지 않습니까? 여론 조사 하면 여러 군데에서 굉장히 많은 수치가 나와요. 압도적 수치고요. 그뿐만 아니고 진보 진영의 사회 시민 단체, 전 국회의장들, 전 고문들, 이런 분들이 다 대통령 쪽으로 사면을 요구했는데 그분들한테 대통령 본인이 두 번의 선거에서 큰 도움을 받았거든요. 쉽게 외면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 진행자 > 그러면 문제가 됐던 송언석 명단 어떻게 됩니까?

◎ 이동형 > 그러니까, 저는 그거 보고 '아, 사면을 생각하고 있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왜냐하면 찍힌 핸드폰 문자를 보면 강훈식 비서실장이랑 송언석 대표랑 그 전에 전화를 하거나 문자를 나눈 게 없어요. 딱 명단만 올렸거든요. 그렇다면 그 이야긴 뭐냐? 그 전에 비서실장이 찾아갔든가 통화를 했든가 해서 '몇일까지 명단을 주시면 검사하겠다.' 그래서 명단 주고 생각보다 적으니까 '이게 다예요?' 이렇게 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걸 봤을 때는 이미 야당 쪽에 추천을 하라고 그랬고, 그때 아마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을 이미 고려하고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여기에 이화영이 포함되냐 이 얘기도 있잖아요. 근데 이렇게 되면 또 이화영은 또 최측근이기 때문에 그거는 고민이 되죠.

◎ 진행자 > 이번에 안 한다고 그런 거 아닙니까?

◎ 이동형 > 그러니까 이화영은 아마 빠질 것 같고.

◎ 진행자 > 그러면 야당은 어떻게 됩니까? 그 명단을 받아 줍니까, 못 받아 줍니까?

◎ 이동형 > 조 전 대표만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이미 어쨌든

◎ 진행자 > 저렇게 노출됐는데 할 수 있습니까, 근데?

◎ 이동형 > 철회를 한다고 했습니다만 어쨌든. 명단 올라가고 거기서 법무부가 추리고, 고민은 있겠죠.

◎ 진행자 > 그게 노출되는 바람에 더 약간 스텝이 엉켰습니다.

◎ 이동형 > 그렇죠. 사실은 그게 아니었다면 스무스하게 됐을 텐데, 그게 나오면서 또 아마 고민이 또 깊어질 거고. 아직 결정난 건 아니니까 끝까지 아마 고민이 있을 거예요.

◎ 진행자 > 김건희 씨 소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 이동형 > 저는 그래도... 앞에서 어떤 한 마디 나온 거 같지 않아요?

◎ 진행자 > '아무것도 아닌 제가.'

◎ 이동형 > 그냥 들어갈 줄 알았는데 한 마디 하고 갔는데 그거는 변호사들이랑 다 고심 끝에 나온 얘기 아닐까요?

◎ 진행자 > '아무것도 아닌 제가'는 많은 분석대로 동의하시죠? '아무것도 아닌 제가'

◎ 이동형 > 반대로 해석하면 되겠죠.

◎ 진행자 > '아무것도 아니라서 아무것도 못 했는데 왜 나를 가지고 이러느냐' 뭐 이런 얘기죠?

◎ 이동형 > 그런 얘기죠. '내가 한 건 없다. 남편이 다 했다.' 뭐 그런 거겠죠.

◎ 진행자 > 구속될 것 같죠? 어떻습니까?

◎ 이동형 > 왜냐하면 어제 수사한 거에 대해서 언론 보도를 보면 다 부인하고 있거든요. 증거가 있는 것도 다 부인하고. 게다가 목걸이 같은 부분은 계속해서 말이 바뀌었잖아요. 그런 걸 봤을 때는 도주 우려는 없다 하더라도, 증거 인멸 우려는 충분히 있다. 이런 거 봤을 때는 발부될 것 같습니다. 근데 12일이니까 시간이 좀 아직 있으니까.

◎ 진행자 > 이동형 작가는 수많은 혐의 중에 어느 부분이 제일 관심이 갑니까? 어느 부분의 진실을 가장 알고 싶습니까?

◎ 이동형 > 어제 수사 못한 게 있어요. 양평은 아예 질문하지도 않았거든요. 양평 문제도 그렇고, 공천 개입 문제도 그렇고, 국정 농단에 관한 거잖아요.

◎ 이동형 > 주가 조작 문제도 있고

◎ 진행자 > 빠질 게 없죠?

◎ 이동형 > 어느 하나를 이야기하기 어려운 거죠. 사실은 대통령 영부인이 스스로가 그 공천에 개입했다고 하는 그 자체가 그거는 국정 농단이고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는 게 아닌 것이죠. 근데 명태균 씨 말에 의하면 '권력을 반반 가졌다' 이런 말까지 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런 걸 봤을 때는 이번에 빠져나가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 진행자 > 아까 제가 조국 전 대표 관련 질문을 드리면서 이걸 빼먹었는데, 만약에 사면이 돼서 조국 전 대표가 나온다면요, 정치적으로 어떤 의미와 영향이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 이동형 > 저는 합당 이야기도 나올 것 같아요.

◎ 진행자 > 합당이요? 좀 빠르지 않습니까?

◎ 이동형 > 이야기는 충분히 나올 수 있고, 사면 됐기 때문에. 사면이면 복권은 또 그대로 따라오는 거 아니겠어요? 지금 조국혁신당 같은 경우에는 어쨌든 선장을 잃은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 많이 우왕좌왕하거든요. 메시지도 선명하게 하나로 나오지도 않고 있고, 그리고 성비위 사건도 지금 제대로 처리 못 한 상태 있고, 그래서 당내에서 반발이 지금 많잖아요. 그래서 합당 문제도 나오긴 나올 것 같고, 그 합당 문제 때문에 또 조국혁신당 내에서 아마 권력 투쟁이 있을 것 같고, '그냥 우리끼리 가자.' 근데 그렇게 되면 또 다음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호남에서 선거를 어떻게 치를 것이냐, 이 부분도. 왜냐면 지방선거 얼마 안 남았거든요. 그 부분도 아마 고민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만일 민주당 내에서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을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일단은 '대통령 지지율이 아마 떨어질 것이다.' 이렇게 판단하는 사람 한 명이 있을 거고, 또 하나는 조국 전 대표가 나오게 되면 '다음 지방 선거에 민주당이 호남에서 불리해진다.' 그런 부분을 염려하는 분들이 아마 있을 거예요.

◎ 진행자 > 그렇다면 이 작가 보시기에는 내년 지방 선거까지는 장기적으로 보면 합당의 쪽으로 간다?

◎ 이동형 > 계속해서 카드는 있죠.

◎ 진행자 > 그 전에 합당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다.

◎ 이동형 > 그럼요. 왜냐면 조국혁신당 출범 자체가 윤석열 정권 무너뜨리겠다. 쇄빙선 역할을 하겠다. 이거였지 않습니까? 무너졌잖아요.

◎ 진행자 > 역할이 끝났기 때문에.

◎ 이동형 > 그렇다고 해서 민주당과 다른 게 있냐? 지금 조국 혁신당의 대부분의 사람들, 특히 지도부에 있는 사람들은 다 민주당에 발 한 번씩 담갔던 사람들이거든요. 새로운 사람이 없어요. 그런 거 봤을 때는 굳이 왜 당을 두 개 나눠 나누느냐.

◎ 진행자 > 합당을 안 할 이유가 없다, 오히려.

◎ 이동형 > 그럼요. 그 이야기는 아마 충분히 나올 것 같아요.

◎ 진행자 > 8.15 사면이 만약 조국 전 대표가 되면 빨리 한번 모셔야겠습니다.

◎ 이동형 > 그렇게 하십시오. 1등 방송이니까 나오지 않겠어요?

◎ 진행자 > 왜 어투가 그렇습니까? (웃음) 윤석열 씨 오늘 과정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 이동형 > 저는 특검이 첫 번째 실패했잖아요. 그런데 '다시 한 번 하겠다.' 그랬으면 어떤 일이 있어서라도 데리고 왔어야 되는 겁니다.

◎ 진행자 > 그렇죠. 왜 저렇게 투미하게 할까요?

◎ 이동형 > 그러니까요. 완강한 거부라고 하고 그다음에 언론 플레이까지 했잖아요. 속옷만 입고 있었다. 그렇게 언론 플레이까지 했으면 자신이 없으면 다시 치지를 말든가 아니면 두 번째 갔을 때 무조건 데리고 왔어야죠.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납득이 안 가는.

◎ 진행자 > 저 부분은 교도 행정 쪽에 있는 책임자 중에 한 명이 좀 모호한 스탠스를 가지고 있는 거 아닌가요?

◎ 이동형 > 그런 얘기도 합니다만 법무부 장관이 또 특별 지시를 내렸지 않습니까? 그리고 오늘은 다섯 명, 여섯 명이서 팔다리를 들고 했는데도 안 됐다. 그런 거 봤을 때는 협조 여부보다는 특검의 의지 부족이라고 봅니다. 이게 결국은 또 똑같은 워딩이잖아요. '완강한 거부.' 그러면은 다른 재소자는 아니면 다른 일반인들 완강한 거부하면 안 데리고 갈 겁니까? 그러니까 한동훈 전 장관이 검찰 수사 받으면서 비밀번호를 안 냈잖아요. 그게 권리라고. 그전에 그런 게 있었어요? 근데 그 이후로 이제 모든 잡범들이 다 그렇게 합니다. 비밀번호 안 냅니다. 아주 좋은 거 가르쳤습니다.

◎ 진행자 > 좋은 거 가르쳤죠.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앞으로? 이제 일단 두 번 실패했고. 또 저걸 시도하겠습니까? 저렇게 무르게 불러가지고.

◎ 이동형 > 그러니까 윤석열 씨 같은 경우는 이해가 안 되는 게, 나가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맞으면서 조사 받으면서 묵비권 행사하면 됩니다. 똑같은 거잖아요. 안 나가는 거 하고 묵비권 행사하고 효과는 똑같은 거 아닙니까? 그런데 왜 안 나가는지 모르겠는데. '부당함을 알리겠다.' 그거 알려서 무슨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고, 그래서 만일 한 번 더 한다, 그럼 또 실패하면 그건 좀 망신이니까 아예 하지를 말든가.

◎ 진행자 > 아예 기소를 해 버린다 그냥.

◎ 이동형 > 그냥 기소를 하면 되죠. 어차피 재판도 안 나간다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 진행자 > 정청래 대표, 신임 대표의 일선과 강공 드라이브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이동형 > 저는 정청래 대표는 국회의원들의 지지를 거의 받지 못했지 않습니까? 당원들 지지만 가지고 이겼단 말이죠. 그래서 거기에 많이 고무된 거 같아요. '나는 더더욱 당원들과 밀착하겠다.' 그러다 보니까 당원들의 생각하고 일치하는, 대표가 되자마자 나는 야당과 악수하지도 않겠다, 반성하지 않으면 찾아가지도 않겠다, 그런 강경 일변도잖아요. 당원들은 좋아하죠. '역시 우리 시원한 당 대표.' 그런데 그게 전체 국민들한테 과연 먹힐 것인가? 왜냐면 제1여당 대표기 때문에 조금 마음에 안 내켜도 겉으로는 유화적 제스처 보이고, 행동은 강하게 하더라도 워딩은 부드러워도 상관없잖아요. 그렇게 나가면 아마 더 박수 칠 것 같아요, 특히 중도층에서는. 그런 스탠스가 약간은 좀 아쉬운 게 없지 않아 있다. 다만 이춘석 건 터졌을 때 재빨리 수습하고 그 뒤에 추미애 의원을 법사위원장에 빨리 데리고 오고. 사실 추미애 전 장관이 법사위원장 할 소위 말하는 짬밥은 아니거든요. 맞지도 않는데 어쨌든 설득해서 모시고 왔다고 봐야겠죠. 그런 거는 잘한 거라고 보입니다.

◎ 진행자 > 이춘석 의원 처리는 속도나 단호함이나 크게 문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 이동형 > 그렇죠. 크게 문제 없다고 봐요.

◎ 진행자 > 어떻게 보면 매끈하게 처리가 됐고.

◎ 이동형 > 그렇죠. 뭐 탈당을 했습니다만 당에서 또 따로 제명을 했고 했기 때문에. 이춘석 의원이 이거는 지금 실정법을 대여섯 개 위반한 것이기 때문에 저는 수사는 수사대로 받더라도 국회의원직을 스스로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고 봐요. 어쨌든 자기가 민주당에 들어와서 4선 국회의원을 하면서 많은 걸 얻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마지막에 당을 위해서라도 스스로가 내려놓는 게 좋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정청래 대표는 앞으로 약간 유화적으로 변할까요? 어떻게 보세요?

◎ 이동형 > 아니요. 그냥 갈 겁니다. 그냥 갈 텐데,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지금까지 정청래 대표의 스타일은 계속 그렇게 정치를 해왔어요. 그리고 나서 당원들한테 그것 때문에 박수 받은 거거든요. 그거를 바꿀 수는 없잖아요. 다만 워딩만 부드럽게 하라는 거죠.

◎ 진행자 > 특히 추석 전에 말입니다. 개혁 입법 다 완수한다고 그랬으니까 그것대로 가고 하면 지지층에서는 꽤 박수도 칠 것 같은데요.

◎ 이동형 > 그렇죠. 저는 그렇게 보입니다. 지지층에서는 아마 계속 박수를 받을 거고 국민의힘이 지금 자중지란에 빠져 있기 때문에 전혀 정신을 못 차리고 있거든요. 과연 저 사람들이 당대표를 하고 싶어서 지금 경선에 뛰어들었는지, 아니면 내가 당대표가 돼서 다음에 있는 지방선거를 잘 치르기 위해서 선거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선거는 머리에 없는 것 같아요. 그러면은 백전백패거든요. 그렇게 되면 정청래 연임 얘기도 또 나오겠죠. 그거는 이재명 대표가 연임해서 전례가 있으니까 아주 쉽게 나올 겁니다.

◎ 진행자 > 야당은 이제 어떻게 됩니까? 저 지경인데.

◎ 이동형 > 야당 얘기 나오면 제가 좀 답답한데. 그러니까는 자기들의 소위 말하는 주군이죠. 쿠데타를 일으켜서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됐고 지금 감옥에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아직도 옹호합니다. '무슨 잘못이냐?' 그리고 대통령을 나락에 빠뜨렸던 주요 인물들 중에 하나인 극우 유튜버들하고 손을 잡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뭐가 잘못됐냐.' 이렇게 하고 거기 가서 면접을 보고 있어요. 저게 공당입니까, 저런 게? 그런데 그렇게 하는 사람 한두 명이 가장 많은 지지를 또 받고 있다. 그러면 헤쳐나갈 방법이 없는 거죠. 걱정됩니다.

◎ 진행자 > 저 상태로 말입니다. 당의 모양새를 유지할 수 있습니까, 내년 선거 전까지?

◎ 이동형 > 그러니까 그냥 TK, PK도 아니죠, 이제. TK 정당으로 쪼그라드는 거죠. 그러니까 아마 한동훈 전 장관이나 밖에 있는 여러 사람들은, 홍준표 전 대표나 이렇게 당이 망하기를 바랄 겁니다.

◎ 진행자 > 아예 그냥 싹.

◎ 이동형 > 다시 재건하는 거,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그때 우리가 들어간다. 그걸 바랄 거예요. 지금 나오는 워딩도 그렇지 않습니까?

◎ 진행자 > 간판 내리고 말이죠.

◎ 이동형 > 그렇죠. 완전히 새롭게 간판 달고

◎ 진행자 > 싹 내리고 제로에서 시작한다.

◎ 이동형 > 제로에서 시작한다.

◎ 진행자 > 그게 유일한 해법 같기도 합니다.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 이동형 > 지금 봤을 땐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김문수 후보는 지금 윤석열 씨의 복당을 얘기하고 있어요. 이건 뭐 갈 때까지 가겠다는 건데요.

◎ 이동형 > 그러니까 대통령 선거 경선 때는 자기가 후보자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저렇게 하는 거는 원래 본인의 생각이다. 그렇게 봤을 때는 김문수 후보가 당대표가 된다, 그러면 국힘은 정말 극우 정당으로 쪼그라들 수밖에 없는 거죠. 저거는 민중, 민생 정당이 아닌 것이죠.

◎ 진행자 > 지금 이재명 대통령 취임하고 나서요, 여론은 고공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국민들의 평가는 아직까지 긍정적이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과와 향후 주안점이라 할까요? 지적을 좀 해 보시죠.

◎ 이동형 > 이번 주, 다음 주가 저는 고비라고 봐요. 이번 주, 다음 주 지지율이 빠질 가능성이 좀 있습니다.

◎ 진행자 > 뭐 때문에 그렇습니까?

◎ 이동형 > 세제 개편안이 가장 큰 거고, 그다음에 이춘석 건도 있는 것이고, 그리고 정치인 사면 문제도 좀 포함될 거라고 보고요. 그리고 트럼프하고의 회담, 거기서의 결과. 이 문제가 아마 굉장히 변곡점이 돼서 출렁거릴 수도 있다. 근데 제가 세제 개편안 얘기를 왜 들었냐면, 지금 민주당 지지층들은 차마 용산을 뭐라고 못 하기 때문에 진성준을 타깃 삼아 가지고 융단폭격을 가하거든요. '진성준 때문에 모든 이렇게 결과가 나왔다.' 그런데 당정청 협의예요. 대통령이 'No' 했는데 그게 가능합니까, 당정청 협의가? 불가능한 겁니다. 그래서 지금 용산에서 나온 워딩도 '세제 개편안 때문에 주식이 출렁거린다, 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했지 않습니까? 그런 거 봤을 때는 완전히 다시 되돌린다, 그렇게는 되지 않을 것 같거든요. 그러면 지금 민주당 지지층이 원하는, 아니면 일반 국민들이 원하는, 주식 투자자들이 원하는 그 방법은 안 갈 가능성도 있다. 그러면 지지율이 떨어질 확률이 높은 거죠. 물론 여러 가지 방안을 받아 가지고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만 쉽게 결론을 내지는 못할 거라고 보입니다.

◎ 진행자 > 절충적인 대안을 내지 않겠습니까?

◎ 이동형 > 그러니까 그런 얘기 있잖아요. 대주주 요건도 '10억, 50억, 아, 그러니까 30억으로 하자.' 그런 얘기도 있긴 합니다만. 그렇게 했을 때 또 어떤 여론의 반응이 있을지는 좀 고민해 봐야 되는 문제죠.

◎ 진행자 > 주식이란 게, 왜냐하면 우리가 집에 대한 박탈감들이 우리 국민들은 많지 않습니까? '주식해서 돈 좀 벌어 보자는 건데' 이런 반감인 것 같습니다.

◎ 이동형 > 그리고 대통령이 처음에 뭐라고 그랬냐면 '부동산에 있는 것을 금융으로 옮겨가겠다.' 그래서 그 시그널을 계속 줘서 3,000~3,200 간 거예요. 그리고 그게 맞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에는 7 대 3이에요. 금융이 7, 부동산이 3. 일본도 한 6 대 4입니다. 우리는 반대거든요. 2 대 8입니다. 그리고 지금 대주주 요건을 10억으로 만들었는데 서울 중위권 아파트 가격이 14억입니다. 그럼 14억에 대한 세금을 주식 10억만큼 냅니까? 안 내거든요. 어떻게 그러면 금융으로 부동산에서 옮겨 옵니까? 그러니까 대통령이 했던 워딩이랑 정책이랑 반대로 가고 있다. 그래서 지금 폭발하는 거거든요. 그걸 용산이 좀 잘 살펴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 진행자 > 그럼 이 세제 개편안은 혹시 이 작가는 가지고 있는 대안이 있습니까?

◎ 이동형 > 저는 50억으로 돌리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렇게 해야 첫 워딩하고 맞는 것이고, 거래세 같은 경우에는 금투세를 폐지하니까 그렇게 했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주식 투자자들도 거래세 문제에서는 그렇게 논란을 안 보여요. 이 문제하고 배당금 분리 과세. 이것도 이소영 안이 맞는 거예요, 사실. 그러니까 배당금 분리 과세 이소영 안으로 하고 대주주 요건 50억으로 하고 그러면 전혀 문제가 없이...

◎ 진행자 > 그게 말입니다. '소득 있는 곳에 과세 있다.' 이 원칙은 굉장히 아름다운 원칙입니다. 그러나 아까 말씀하신 우리나라의 왜곡된 구조, 부동산에 집중돼 있는 부의 상황, 이런 것 때문에 국민 감정을 건드리는 게 있는 거 아닙니까?

◎ 이동형 > 그렇죠. 게다가 제가 예를 들어서 아파트를 10억에 샀다. 제 엉덩이에 깔고 앉아 있는 거지 않습나까. 그게 우리나라 경제에 뭐가 도움 됩니까?

◎ 진행자 > 차라리 거꾸로 그쪽 세금은 강하되, 주식에 대한 세금은 낮춰주는 얘기를 일반 국민들은 말하고 있는 것인데.

◎ 이동형 > 그렇죠. 지금 미국은 그렇습니다. 미국은 거래세가 0.00002%인가 그래요. 우리보다 몇 백 배 적습니다. 그러니까 주식에 투자하면 어쨌든 경제는 더 돌아가잖습니까. 땅에 깔고 앉아 있는 것보다. 그렇게 바꾸자고 했기 때문에 그걸 기대하고 있었던 거지.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시는 분들, '에이 뭐, 개미들이 10억이 어디 있어.'라고 하는데, 그게 아니라 분위기를 바꿔 보자는 거예요. 지금이 시작이기도 하니까, 5,000 간다고 말했으니까 5,000 가려면 지금부터 시작해야 된다는 얘기죠.

◎ 진행자 > 그리고 미래에 대한 어떤 꿈도 있는 거 같아요. '내가 부동산으로 이제 돈 안 벌고 금융으로 돈을 버는 세상에서 나도 그만큼 벌 수 있는데, 왜 거기 세금을 때리려고 그러냐' 이런 감정적인 게 있는 거 같고.

◎ 이동형 > 왜냐면 부동산은 사회 초년생이 시작하기에 너무 큰 돈이잖습니까.

◎ 진행자 > 문턱이 너무 높죠.

◎ 이동형 > 주식은 금방 할 수 있잖아요. 그런 생각이 있기 때문에 이런 거 같고. 그다음에 트럼프하고의 협상 같은 경우에도 트럼프는 언제나 자기 말을 뒤집는 사람입니다. 이번에 일본하고 협상도 지금 뒤집었잖아요. 미국 대통령을 초청해서 대화할 때 또 어떻게 뒤집을지 몰라요. 그랬을 때 또 조중동이 어떻게 쓸지, 그런 거 봤을 때는 이번 주 다음 주가 저는 굉장히 큰 고비가 아닌가

◎ 진행자 > 난제가 있군요.

◎ 이동형 > 난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새 정부로서는 힘든 몇 주가 되겠군요. 여기까지 딱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동형 작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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