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되면 끝? 안심 못한다"…트럼프 무기가 된 관세

김범주 기자 2025. 8. 7. 2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관세가 본격 발효가 됐지만 이렇게 세부적인 내용에서는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연결해서 도대체 관세 문제는 어떻게 되는 건지 더 알아보겠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에는 무려 50%의 관세를 부과했는데 결국 자기가 원하는 게 있으면 이렇게 관세를 무기처럼 활용하는 거네요.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관세가 본격 발효가 됐지만 이렇게 세부적인 내용에서는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연결해서 도대체 관세 문제는 어떻게 되는 건지 더 알아보겠습니다.

김범주 특파원, 반도체도 그렇고 일본 상황을 봐도 그렇고 우리가 안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네요.

<기자>

모든 걸 트럼프 대통령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정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구리 같은 경우도 50% 관세를 매기겠다고 해서 구리 값이 사상 최고치로 올랐었는데 한 3주쯤 지나서 "파이프하고 전선 같은 완제품에만 해당이 된다" 이렇게 말을 바꾸는 바람에 하루 만에 다시 20% 이상 값이 폭락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이 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도 매사를 신중하게 확인을 다 하고 움직여야 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에는 무려 50%의 관세를 부과했는데 결국 자기가 원하는 게 있으면 이렇게 관세를 무기처럼 활용하는 거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인도는 오늘(7일) 25%가 발효가 됐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3주 뒤에 25%를 여기에 추가로 올리겠다, 그래서 50%까지 높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석유를 계속 수입해서 러시아를 돕고 있다, 이런 이유를 들었는데 무역 문제가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관세를 무기로 쓸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셈입니다.

인도는 "계속 러시아 석유를 수입하겠다" 이렇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앵커>

미국발 관세에 맞서는 국가들도 있는데 러시아나 중국까지 해서 브릭스 국가들은 또 뭉치는 모습이죠.

<기자>

미국 빼고 경제적으로 우리끼리 뭉쳐보자고 했던 점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 브릭스 국가들을 별러왔습니다.

그런데 브라질도 오늘부터 세계 최고인 50% 관세가 발효가 됐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먼저 전화를 하는 굴욕적인 일을 하지 않겠다, 또 브라질도 희토류가 많은데 수출을 통제하는 것으로 맞설 수 있다 이런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인도, 브라질, 중국 모두 경제에서 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30% 됩니다.

내수가 70%에 육박해서 무역이 90%인 우리하고는 상황이 좀 다릅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물러서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한테 맞설 가능성이 높은 걸로 분석이 됩니다.

(영상취재 : 이상욱, 영상편집 : 김병직)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