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피드 까먹었나보네.. 양의지 '폭풍 2도루!' → 한 경기 개인 최다도루 타이! 심지어 처음이 아니었다?

한동훈 2025. 8. 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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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폭풍 2도루'를 기록했다.

양의지는 2루 도루에 성공했다.

1-3으로 역전을 당한 5회초에는 양의지가 발로 1점을 만들어냈다.

양의지의 한 경기 2도루는 통산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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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LG전. 5회초 2사 양의지가 안타로 출루해 2루 도루를 성공시킨 후 박준순의 적시타 때 득점하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8.7/

[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폭풍 2도루'를 기록했다. 약 6년 만이다.

양의지는 7일 잠실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양의지는 1-0으로 앞선 3회초 1사 1루에서 야수선택으로 출루했다. 박준순의 중견수 플라이 때 2루에 있던 박준순이 3루까지 갔다.

2사 1, 3루에서 LG 투수 송승기가 양의지를 신경쓰지 않았다. 양의지는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김인태가 삼진을 당해 득점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1-3으로 역전을 당한 5회초에는 양의지가 발로 1점을 만들어냈다.

양의지는 2사 후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LG 배터리가 타자 박준순과의 승부에 집중했다.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LG전. 5회초 2사 양의지가 안타로 출루해 2루 도루를 성공시킨 후 박준순의 적시타 때 득점했다. 조성환 감독대행과 고토, 조인성 코치가 기뻐하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8.7/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LG전. 5회초 2사 양의지가 안타로 출루해 2루 도루를 성공시킨 후 박준순의 적시타 때 득점하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8.7/

그러자 양의지는 또 2루를 훔쳤다.

여기에 박준순이 좌전 안타까지 터뜨렸다. 양의지가 열심히 뛰어 홈까지 들어왔다. LG를 2-3으로 바짝 추격했다.

양의지의 한 경기 2도루는 통산 두 번째다.

NC 소속이었던 2019년 9월 12일 수원 KT전 이후 2156일 만이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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