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전광훈 '철석같이' 믿었는데…"폭동 배후는 국힘" 선 긋기
[기자]
<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
경찰이 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배후로 전광훈 목사를 본격적으로 수사하고 있는 상황이죠.
오늘(7일)은 사랑제일교회 측에서 폭동에 가담했던 60여 명에게 매월 30만원씩 영치금을 넣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때문에 전광훈 씨는 교회 자금을 다른 용도로 쓴 횡령 혐의도 받게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실제로 난동범은 이렇게 얘기를 했죠.
"전광훈은 하늘이다" 증언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찰에 따르면 전광훈 씨를 철석같이 믿도록 '가스라이팅'을 당했다, 이런 분석도 있습니다.
[앵커]
'가스라이팅이다.' 경찰이 전광훈 씨와 폭도 사이 연결고리로 극우 유튜버들을 지금 지목하고 있잖아요, 수사하고 있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대표적인 '광화문파'이며 '친전광훈계'로 볼 수 있는 극우 유튜버 당시에 이런 주장을 했는데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신혜식/유튜버 : 서부지방법원으로 100만이 달려오고 있습니다. 여기 100만이 이제 합세를 할 겁니다. 큰 함성! {와아!}]
그런데 지금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자 진짜 배후는 전광훈 씨가 아니라 국민의힘이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신혜식/유튜버 : 윤상현 의원 그 자리에 와서 격려했죠. 국민의힘 관계자들 다 나와갖고 대통령 변호인단하고 격려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저는 이 배후는 국민의힘하고 그 관계자들 아니냐. 아니 거기서 누굴 믿고 그 법원을 쳐들어갑니까?]
'자신들을 훈방시켜 줄 것이라는 약속을 철석같이 믿고 난입했다' 이런 주장인 셈인데 과연 수사 당국이 이런 주장을 얼마나 믿어줄지는 앞으로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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