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대통령, '30% 관세' 안긴 트럼프와 통화

유현민 2025. 8. 7. 2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무역 협상과 관련한 추가 협의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7일(현지시간) 남아공 대통령실에 따르면 라마포사 대통령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과 양국 간 무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전화 회담을 했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미국이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무역 협상을 고려해 추가 협의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며 "양국 실무진에서 더 자세한 논의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무역 협상과 관련한 추가 협의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7일(현지시간) 남아공 대통령실에 따르면 라마포사 대통령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과 양국 간 무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전화 회담을 했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미국이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무역 협상을 고려해 추가 협의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며 "양국 실무진에서 더 자세한 논의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아공은 미국 액화천연가스(LNG) 구매와 미국 산업에 33억 달러(약 4조6천억원) 투자 등의 제안을 토대로 지난 5월부터 미국과 협상을 시도했으나 무위에 그쳤고,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부터 30%의 상호관세를 부과받게 됐다.

미국은 중국에 이어 남아공의 두 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으로 미국에 수출하는 주요 품목은 자동차, 철강 제품, 감귤류 등이다. 미국의 상호관세로 특히 농업과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되며 일자리 10만 개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이에 남아공은 수출 다변화로 대응하면서도 미국과 관세 인하를 위한 협상을 계속하겠다는 방침이다.

hyunmin6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