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여성 만화가’ 나혜석, 그래픽노블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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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화가로서의 나혜석의 삶을 만화로 그리겠다는 소망을 마음 한구석에 간직하고 있었다. 그에게 최초라는 수식어가 여럿 붙어 있지만 무엇보다 내게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만화가였다. 선배 작가에게 헌정하는 만화를 그리고 싶었다."
동료 여성 지식인과 깊은 교류, 세계 일주를 하며 보고 겪은 유럽 여성과 가족 모습, 어머니로서 복합적인 경험 그리고 말년 수덕사에서 보낸 삶까지.
나혜석의 내면, 시대 맥락 그리고 유산을 통합적으로 서사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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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화가로서의 나혜석의 삶을 만화로 그리겠다는 소망을 마음 한구석에 간직하고 있었다. 그에게 최초라는 수식어가 여럿 붙어 있지만 무엇보다 내게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만화가였다. 선배 작가에게 헌정하는 만화를 그리고 싶었다.”
10여 년간 여러 차례 나혜석을 만화로 그려온 유승하 작가가, 그 과정에서 쌓인 깊은 이해와 공감을 담아 ‘있는 그대로의 나혜석’을 그래픽노블에 담았다.
우리 역사상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처음으로 세계를 일주한 여성. 시대의 한계를 거침없이 써 내려간 문필가. 자신이 내디딘 한걸음이 조선 여성 전체의 진보라는 점을 늘 의식할 수밖에 없었던 여성운동가. 나혜석의 이름 앞에는 다양한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그러나 여전히 파격적인 연애와 이혼, 논란을 불러오는 글쓰기, 비극적인 죽음 등 단편적인 이미지로만 알고 있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몇몇 장면들로 남아 있는 나혜석의 모습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그의 삶을 생생하게 조명한다. 동료 여성 지식인과 깊은 교류, 세계 일주를 하며 보고 겪은 유럽 여성과 가족 모습, 어머니로서 복합적인 경험 그리고 말년 수덕사에서 보낸 삶까지. 나혜석의 내면, 시대 맥락 그리고 유산을 통합적으로 서사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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