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로또’ 나와도 남 얘기…잠실·과천 청약, 돈 없으면 ‘그림의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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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국에서 2만5699채의 분양 물량이 나오는 가운데 6·27 부동산 대출 규제로 자금 조달이 쉽지 않아 분양가 등에 따라 청약 성적이 엇갈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대출 규제로 이전과 같은 '묻지마 청약'은 어려워진 상태"라며 "수분양자는 대출 한도, 잔금 마련 시간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자금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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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6000만 원대…현금 11억 이상 있어야
![잠실 르엘 아파트 전경. [매경DB]](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mk/20250807193301913ejar.jpg)
7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 29개 단지 2만5699채, 일반분양 1만8925채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는 지난해 8월 총 1만6266채가 공급된 것과 비교해 약 58% 증가한 규모다. 이 중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68.3%(1만7544채)다.
이달 청약 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단지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서 분양되는 잠실 르엘이다.
잠실 미성·크로바아파트를 재건축한 사업으로, 오는 14일 모집공고 후 25일 특별 분양을 시작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총 1865채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은 153채다.

인근 시세를 고려하면 최대 10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이 기대되지만, 6·27 부동산 대출 규제에 따라 수도권 아파트 대출 한도가 최대 6억 원으로 제한돼 청약을 포기하는 실수요자들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과천 디에이치 아델스타 조감도. [사진 출처 = 현대건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mk/20250807193303289kbfi.jpg)
이 단지가 들어서는 장군마을은 행정구역상 과천에 위치하면서도 양재천과 매헌시민의숲, 서초문화예술공원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사실상 서초 생활권으로 분류된다.
특히 단지는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양재초등학교로 배정이 되고, 인근에 강남 8학군이 위치한 것은 물론 차량 등을 통해 대치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 단지 역시 높은 분양가가 걸림돌이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16억~17억 원대, 전용 75㎡는 20억~21억 원대, 전용 84㎡는 22억~24억 원대로 책정됐다.
과천 내 최근 거래된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 최대 수억 원 낮은 수준이긴 하나, 현금이 넉넉하지 않은 수요자들에겐 접근 자체가 어렵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대출 규제로 이전과 같은 ‘묻지마 청약’은 어려워진 상태”라며 “수분양자는 대출 한도, 잔금 마련 시간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자금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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