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거창,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선정…지역 개발 탄력

이동욱 기자 2025. 8. 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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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과 거창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개발사업 중 투자선도지구에 최종 선정됐다.

하동·거창·통영군은 지역수요 맞춤 지원사업 대상지에 포함됐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사업 결과 전국 시도 중 최대 규모로 국비 257억 원(투자선도지구 200억·지역수요 맞춤 지원 5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남에서는 고성 무인항공기 종합타운, 함양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물류단지, 통영 KTX 역세권 개발사업 등 3개 투자선도지구 사업이 이미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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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스포츠 힐링타운 구상 중
거창 첨단 일반산단 본격 추진

하동·거창·통영 맞춤형 사업도
보행도로·육아센터·숲 등 조성
KTX 고성역세권 스포츠 힐링타운 투자선도지구 조감도. /경남도
거창군 첨단일반산업단지 투자선도지구 조감도. /경남도

고성군과 거창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개발사업 중 투자선도지구에 최종 선정됐다. 하동·거창·통영군은 지역수요 맞춤 지원사업 대상지에 포함됐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사업 결과 전국 시도 중 최대 규모로 국비 257억 원(투자선도지구 200억·지역수요 맞춤 지원 5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로는 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자되거나 100명 이상 고용 창출 효과가 검증돼야 선정될 수 있다. 경남에서는 고성 무인항공기 종합타운, 함양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물류단지, 통영 KTX 역세권 개발사업 등 3개 투자선도지구 사업이 이미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고성군은 'KTX 고성역세권 스포츠 힐링타운 조성사업'으로 선정됐다. 고성읍 일원 22만 42㎡에 사업비 1225억 원(국비 430억·지방비 584억·기타 211억 원)을 들여 스포츠 힐링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성역세권은 남부내륙철도 개통으로 수도권과는 2시간대 생활권이 되는데, 전국 단위 체류형 스포츠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정주 환경을 갖춘 미래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거창군은 '첨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선정됐다. 남상면 일원 30만 3722㎡에 사업비 700억 원(국비 100억·지방비 600억 원)을 들여 일반산단을 조성하고 광주~대구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는 산단 전용 나들목(IC)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단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존에 대형차량이 시가지를 지나다니면서 우려했던 주민 안전사고도 예방하려는 취지다.
하동군 진교면 친환경 보행도로 조성사업 조감도. /경남도
거창군 육아드림센터 건립사업 조감도. /경남도
통영시 세자트라 온스페이스(OnSpace) 조성사업 조감도. /경남도

지역수요 맞춤 지원사업 대상지 가운데 하동군은 '진교 친환경 보행도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진교면 일원에 사업비 49억 원(국비 25억·지방비 24억 원)을 들여 친환경 보행도로 1.2㎞와 가로쉼터·쌈지공원을 조성한다. 도서관, 행정복합센터, 보건소, 파출소 등이 모일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과 연계할 방침이다.

거창군은 '육아드림센터 건립사업'을 진행한다. 거창읍 일원에 사업비 100억 원(국비 25억·지방비 75억 원)을 들여 육아드림센터(2100㎡)를 조성한다.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사업 계획으로 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과도 연계한다.

통영시는 '세자트라 온스페이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용남면 일원에 사업비 10억 원(국비 7억·지방비 3억 원)을 들여 무장애 산책로(9700㎡), 어울림 마당, 사계절 정원·사색의 숲 등을 조성한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관광객 유입이 기대된다.

/이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