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다르게 대처해야 한다고?”···여름철 모기·진드기에 물렸을 땐 이렇게 행동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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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야외로 나갔다가 벌레에 물리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이때 일부 경우에는 심각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올바른 대처법을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모기 침 속에 포함된 히루딘이라는 항응고 성분 때문인데, 이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경우 우리 몸은 히스타민을 분비하며 가려움 등의 증상이 유발된다.
이때 긁거나 털어내면 증상이 더 넓게 퍼질 수 있으므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잘 씻은 후 알코올 솜 등으로 소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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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야외로 나갔다가 벌레에 물리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이때 일부 경우에는 심각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올바른 대처법을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벌레에 물렸을 때 드물게 전신이 붓거나 호흡 곤란, 의식 저하 등과 같은 심각한 전신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여름철에는 반소매나 얇은 옷차림이 많아 모기 등 벌레에 물리는 일이 잦다. 모기에 물리면 보통 해당 부위가 붓고 가려움이 동반된다. 긁어서 상처가 날 경우 2차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 냉찜질을 하거나 연고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약 모기에 물린 자리가 유독 심하게 붓거나 열감이 동반되면서 물집까지 생긴다면, ‘스키터 증후군’일 가능성도 있다.
이는 모기 침 속에 포함된 히루딘이라는 항응고 성분 때문인데, 이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경우 우리 몸은 히스타민을 분비하며 가려움 등의 증상이 유발된다.
히스타민은 외부 자극에 대응하기 위해 분비되는 유기 물질로, 상처 부위가 붉게 붓고 통증을 일으키는 염증 반응을 유발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냉찜질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상태가 심해지거나 호전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독나방이나 진드기 같은 곤충과 접촉했을 경우에도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독나방 또는 유충에 닿으면 따끔거림, 가려움, 두드러기 등이 생길 수 있다. 이때 긁거나 털어내면 증상이 더 넓게 퍼질 수 있으므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잘 씻은 후 알코올 솜 등으로 소독하는 것이 좋다. 필요시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해 증상을 완화할 수도 있다.
진드기에 물릴 경우 감염성 질환의 위험도 고려해야 한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진드기,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지닌 진드기에 물리면 1~2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고열, 두통, 설사, 구토, 근육통, 의식장애,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흡혈 중인 진드기를 발견했을 때는 바로 떼어내지 말고, 병원에 가서 조치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병원 방문이 어렵다면 핀셋으로 피부에 최대한 가깝게 붙은 진드기의 머리를 잡고 수직으로 천천히 제거해야 한다. 이때 비틀거나 구부리면 진드기의 머리나 입 부위가 피부 속에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가로 제거한 경우에도 해당 부위를 잘 씻고 소독한 뒤 병원을 찾는 것이 안전하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강지원 기자 g1e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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