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기지구 국가산단 조성 ‘첫 관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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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하기동 일원에 조성 예정인 '하기지구 국가산업단지'의 개발제한구역(GB) 해제가 7일 열린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로 의결됐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는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입지 적정성, 개발 밀도, 공공기여 방안, 대상지 및 주변지역 관리계획, 훼손지 복구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의가 진행됐다.
GB 해제 이후 시는 특구개발계획 수립과 실시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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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유성구 하기동 일원에 조성 예정인 '하기지구 국가산업단지'의 개발제한구역(GB) 해제가 7일 열린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로 의결됐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는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입지 적정성, 개발 밀도, 공공기여 방안, 대상지 및 주변지역 관리계획, 훼손지 복구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의가 진행됐다.
대전시는 상위계획과의 정합성과 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위원 설득에 나섰다.
시는 지난 1월부터 GB 해제를 위한 사전협의, 주민공람, 관계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등 주요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통상 2~3년 이상 소요되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7개월 만에 마무리하며 속도감 있는 행정을 보였다.
GB 해제 이후 시는 특구개발계획 수립과 실시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내년 하반기 착공, 2029년까지 산업단지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한다.
하기지구 국가산업단지는 총 23만㎡ 규모로 조성되며, 산업·연구시설 외에도 도로, 공원 등 공공시설과 주거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죽동·신성·방현 국가산단, 정부출연연구기관, 카이스트 등 인근 인프라와 연계해 첨단 산업 클러스터로 개발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하기지구는 대전 산업 전반의 도약을 이끌 핵심 사업지"라며 "앞으로도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우주항공, 바이오, 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 등 6대 전략산업에 특화된 산업단지를 적기에 공급하겠다. 대전을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첨단 혁신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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