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휠체어컬링팀, 패럴림픽 국가대표로 혼성 2·4인조 출전

신창윤 2025. 8. 7. 19:0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휠체어 컬링팀이 2026 동계패럴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사진 왼쪽부터 남봉광, 백혜진, 이용석, 차진호.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소속 휠체어 컬링팀이 2026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도장애인체육회는 휠체어 컬링팀(스킵 남봉광, 서드 이용석, 세컨 차진호, 리드 백혜진, 후보 고승남)이 내년 동계패럴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국가대표에는 혼성 4인조 단체전에 차진호와 남봉광이 출전하며, 혼성 2인조 믹스더블 경기에선 이용석과 백혜진이 참가한다. 이들 선수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 대한민국을 대표해 패럴림픽 무대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차진호는 2010년 밴쿠버 패럴림픽에 이어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하는 등 이번 패럴림픽에서도 강력한 메달 후보로 꼽힌다.

또 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컬링팀 사령탑인 임성민 감독도 4인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돼 겹경사를 누렸다.

도장애인체육회는 혼성 2인조 믹스더블 부문의 경우 국내 휠체어컬링 리그전과 전국동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승팀을 꺾고 태극마크를 따낸 만큼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임 감독은 “휠체어컬링의 전반적 경기력 향상 속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가대표로 선발돼 매우 기쁘다”며 “꾸준히 지원해준 경기도청과 도의회,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패럴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을 통해 도장애인체육이 세계무대에서도 빛날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동계패럴림픽은 오는 2026년 3월6~1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